영지(김영지)는 1981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출생으로 2022년 기준 나이 41세 이다.수유여자중학교와 아현산업정보학교를 거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음악과를 졸업했다.
배우 송지효와 수유여자중학교를 같이 졸업한 절친이다. 이 인연으로 송지효는 이 노래 듣지마, 별 거 아니야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는 의리를 보여주었다. 박효신, 휘성, 환희와 아현산업정보학교 동기였다.
2003년에 버블시스터즈라는 그룹으로 데뷔해 2005년까지 활동했으며 2013년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어떤가요 중 하하가 부른 'Sexy Boy'에 피처링했다.현재는 한양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4년에는 토닥토닥이라는 싱글을 냈는데, 아웃사이더가 피쳐링 했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이다.
2016년 5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0차 경연에서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라는 가명으로 참가했으며 1라운드 듀엣곡으로 조PD와 인순이의 '친구여'를 불렀다. 이 경연에서 램프의 요정에 이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원래 우리 동네 음악대장을 보려고 방청 신청을 했는데 안 되어서 직접 참가했다고 한다.
19년간 버블시스터즈 멤버로 R&B, 재즈 보컬, 유명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던 그는 2020년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경연에 출전했다.
경연 당시 방송에서 임영웅의 대학 시절 실용학과 교수였으며 "첫 강의 나갔을 때, 첫 제자가 실용음악과 10학번 임영웅이었다"말해 화제가 되었다.또한 '미스트롯2' 마스터인 가수 장윤정과 우정을 나누는 친구로 장윤정 콘서트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해왔다.
이후 트롯 신곡 ‘돈은 내가 낼게요’를 발매하며 ‘미스트롯2’ 출연을 기점으로 트롯 가수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2021년 11월 MBC <방과 후 설렘>에 보컬트레이너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