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는 1947년 출생으로 2021년 기준 나이 75세이다.고향은 경기도 시흥군이며 5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교장인 아버지는 그가 4살때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이후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서울매동국민학교, 경기중학교,경기고를 졸업했다.졸업후1969년 육군에 입대하여 1972년에 병장 만기 전역했다. 군대에서 제대한 손학규는 소설가 황석영과 함께 구로공단에 작은 자취방을 얻어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노동자와 빈민의 인권문제를 위해 활동했으며 부마항쟁이 일어나자 민주화운동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 최성묵 목사 등을 만나 사후 대책을 논의하다가 수사당국에 검거되었다가 유신독재체제가 붕괴하면서 목숨을 건졌다.
1980년 손학규는 WCC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옥스퍼드대학교로 유학해 1987년에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1988년부터1990년까지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1990년에서1993년까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1993년에 민주자유당에 입당하여 정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보궐 선거에서 경기도 광명시에서 당선되며 제14대 국회의원이 되었고 제15대 총선에서도 신한국당 소속으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1996년 11월에 당시 최연소로 제33대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었다. 1997년 8월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손학규는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당선되어 3선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2002년에는 민선 3기 경기도지사가 되었다.
2007년 3월에 한나라당을 탈당했으며 8월 대통합민주신당에 참여해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나 정동영에게 패해 2위로 낙선했다.
2008년 1월에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표로 선출된 손학규는 민주당과 통합을 성사시켜 단일 야당 통합민주당을 출범시켰고 2012년 6월 14일 제18대 대통령 선서 출마를 선언했으나 문재인에게 패하여, 후보로 선출되지 못했다.
2016년 10월 20일 최측근인 이찬열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했으며 2017년 2월 8일 자신의 정치기반인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의 통합을 선언했다. 2018년 9월 2일 27.02%의 득표율로 바른미래당 대표에 당선되었다.
가족으로 아내 이윤영(1947년 3월 4일 ~ )과 함께 장녀 손원정(1974년 6월 30일 ~ )차녀 손원평(1979년 4월 21일 ~)을 두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