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2m35, 높이뛰기 4위..한국 육상 새 역사[Tokyo 2020]
준비를 마친 우상혁은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밝은 미소와 함께 힘껏 도움닫기를 했다. 새처럼 살포시 떠오른 우상혁의 몸이 바를 넘었다. 우상혁이 힘껏 포효했다. 24년 동안 깨지지 않던 한국 남자 높이뛰기 기록의 주인이 마침내 바뀐 순간이었다. 우상혁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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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35 뛰어오른 우상혁.. 한국 육상의 거대한 도약서울신문2021.8.2.다음뉴스관련뉴스 8건 전체보기
[단독]"행복" 외친 우상혁, 인스타 아이디 'woo_238'의 마법
들면서 ‘충성!’ 했어요.” ━ “기분이 좋아야 높이 날죠” 우상혁 선수 평소 사복. "옷을 잘 입는다"는 평과 함께 '패셔니스타...그렇다. 기분이 좋아야 높이 뛸 수 있다. 흥이 올라야 중력을 몸에서 더 안 받아들이는 거 같다. 사람이 우울하면 기분이 축 처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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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물> 메달보다 값진 4위 우상혁
균형감을 유지하는 훈련을 많이 했다. 균형을 잡고 나니 짝발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자신만의 도약 루틴이 완전히 몸에 벤 상태다. 우상혁의 기록 추이 등을 몇 년간 분석하고 밀착 지원한 김태완 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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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의 기적..韓육상 역사 다시 쓴 '일병' 우상혁男높이뛰기 24년만에 한국新2m35 넘어 깜짝 4위에 올라올림픽 트랙·필드 최고성적이진택 보유 기록 1cm 경신
우상혁이 특유의 미소를 지어 보인 뒤 2m35 높이에 내걸린 바를 향해 거침없이 내달렸다. 그리고 힘차게 발을 딛고 날아오른 우상혁의 몸은 유연하게 바를 통과해 매트 위로 떨어졌다. 앞서 우상혁의 최고 기록은 2m31. 앞서 태어나 단 한 번도 넘어보지 못했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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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육상 25년 만의 쾌거!..'1cm의 기적' 우상혁, 높...동아일보2021.7.30.다음뉴스관련뉴스 3건 전체보기
우상혁의 당당한 출사표 "파리올림픽 목표는 우승" [도쿄 라이브]
이날 2m33 1차 시기에서 한 차례 실패했을 뿐, 2m35까지 전부 한 번에 성공하며 한국 신기록을 순조롭게 깼다. 우상혁은 “솔직히 오늘 몸이 좀 무거웠다. 그런데 (김도균) 코치님과 데이터를 쌓아온 것이 있었다. 몸이 무거우면 무거운대로, 가벼우면 가벼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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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발 소년' 가장 높이 날았다..우상혁 높이뛰기 韓신기록 4위개인 베스트 2m35, 트랙&필드 사상 최고 순위24년 묵은 이진택의 한국기록도 갈아치워
2m35에 도전했다. 관중들의 박수를 유도한 뒤 "가자"라고 소리를 지르며 도움닫기를 시작했다. 몸을 날린 우상혁은 바를 살짝 건드렸으나 떨어지진 않았다. 우상혁은 바닥을 치며 환호성을 질렀고, 김도균 높이뛰기·장대높이뛰기 코치도 포효했다. 2m33을 뛰어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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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발 우상혁 '한국신기록'..세계서 4번째로 높이 ...JTBC2021.8.2.다음뉴스관련뉴스 2건 전체보기
[SPO 도쿄]"운동 그만두려고 했는데"..'한국新' 우상혁은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올림픽에선 우승을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간의 고충도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2m31도 넘어선 우상혁은 “솔직히 몸이 무거웠다. 그래도 2m37은 내 평생의 꿈이었다. 1㎝를 올리기까지 4년이 걸렸는데 올림픽에서 4㎝를 깬다는 건 진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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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즐기는 자의 아름다운 비행 #우상혁
넘어선 기록이자 육상 남자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이었다. 아쉽게 메달에서 벗어났지만 경기에 임하는 내내 미소를 띠며 몸을 날린 우상혁은 “할 수 있다”, “렛츠고”라고 외치기도 하고,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2m39 높이에 실패한 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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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표 "유소년 선수 후원 13년..473명 회원에게 매달 딱 1만원씩만 걷어"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3억5000만 원이다. 운사모는 오상욱과 우상혁 외에도 국가대표를 여럿 배출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진...2016년 8월 정년 퇴임할 때까지 42년 동안 교육계에 몸을 담았다. 2004년 3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대전서부교육청, 대전시교육청...
문화일보2021.9.10.다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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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에너지' 우상혁 "양발 크기 다르지만 신기록 확신 있었다"도쿄올림픽 육상 높이뛰기 한국신기록"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충성!"
이뤄냈다. 단 1㎝를 올리는데 25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셈이다. 우상혁은 자신의 신체조건에 대해 "(발 크기가 다른 건 ) 완전 불리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전에서 몸을 날려 바를 넘고 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일보2021.8.9.다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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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우상혁 "1년 후엔 광고모델 도전, 3년 후엔 파리 金 꿈""상혁아 난리났어" 경기 끝나자 휴대폰 먹통24년 만에 한국신기록, 1cm 위해 4년 도전광고모델? 군 제대 남은 1년 기다려주시면..후회 없는 4위, 파리올림픽 우승 자신 있어
라면 먹고 싶다, 이런 인터뷰를 했잖아요. 좀 드셨습니까? ◆ 우상혁> 진짜 계속 먹고 있죠. ◇ 손수호> 그래요? 괜찮아요, 그래도...혼자 먹고. ◇ 손수호> 그런데 또 그렇게 하면 언젠가는 몸 관리 해야 되고 체중도 빼야 되는데. ◆ 우상혁> 저는 진짜 누구보다...
노컷뉴스2021.8.11.다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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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은 아재, 우상혁 선수 미소에 반해버렸습니다 [오늘의 기사 제안]"후회 없이 뛰었습니다" 인터뷰까지 이렇게 멋질 수가.. 그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다독이는 모습에서 보는 사람까지도 응원하게 했다. 나중에 우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