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은 1969년 출생으로 2022년 기준 54세이다.
전주우석여자고등학교 재학 시절 플루트를 전공하여 음대를 지망하다, 재수를하던중 1988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나갔다가 선에 뽑히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데뷔 이후 토크쇼 등에서 종종 플루트 연주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연급으로 활동하다가 1993년 KBS1 일일연속극의 전성기를 연 당신이 그리워질 때의 주연 유신희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는 물론 세련된 외모와 패션으로 미시족 열풍을 일으키는 등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이후 SBS의 '오박사네 사람들'에서 오지명의 딸 오지영 역을 맡으며 코믹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그 후에도 사극 장녹수와 꼭지에 출연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했다.
1989년 MBC 공채 19기 탤런트 출신이나 1991년에 SBS가 개국할 당시 스카웃 제의를 받아 이적하였다. 이 때문에 계약 위반이라고 MBC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이후 한동안 MBC와 거리를 두었다가 1997년에야 MBC 드라마에 다시 출연하게 된다.
2012년, 류승룡이 소속되어있는 소속사 프레인TPC와 계약을 맺었다.2013년 2월 26일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오박사네 사람들'에 출연하고 있을 때 당시 조연출이던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여 결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남편 윤상섭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방송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제작사 TVM(Tri Viet Media)의 CEO로 있다.박지영은 남편을 따라 베트남으로 이주한 뒤 영화, 드라마 촬영을 하며 한국을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배에게 남편에대해 누나 다섯에 장남이고 남동생 있다고 얘기했더니 '지영아 너 대단한 결정 했다'고 하더라. 그게 무슨 대단한 결정인가? 했다라고 떠올렸다.그러면서 그는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 같다. 살면서 더 좋은 사람이다. 저희는 27년을 살았기 때문에 서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2016년에는 SBS 월화드라마와 수목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질투의 화신에 동시 출연했다.
동생 박혜진 아나운서는 홍익대 졸업하고 MBC아나운서 출신이다. 2010년 물리학 박사 남편과 결혼했다.2022년 3월 29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해 27살에 결혼했고 딸이 한국나이로 27살, 24살이며 딸들과 비밀없이 터놓는 사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