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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coming out)은 성소수자가 스스로 자신의 성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주로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라고 밝히는 것을 뜻한다. 자신의 사상이나 지향성 등을 밝히는 행위라는 뜻으로 확장되어 쓰이기도 한다. '벽장 밖으로 나오다(coming out the closet)'라는 어구에서 유래되었다. 여기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지 않은 성소수자를 가리키는 '벽장'이라는 말도 유래되었다. 한국에서는 2001년 9월 홍석천의 커밍아웃, 2002년 12월 하리수의 성전환수술 공개 이후 커밍아웃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성소수자가 가족, 친구 등 사회에 자신의 성정체성 등을 알리는 행위. 과거에는 밝히고싶지 않은 자신의 사상 등을 숨기고 있다드러내는 것을 뜻하는 표현으로 쓰였다. '벽장속에서 나오다(coming out of thecloset)'에서 유래된 단어로,'아웃팅(outing)'과는 다른 개념으로 쓰인다.보통의 커밍아웃은 세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첫 단계는 자신의 성정체성을 자각하는 것,두번째는 가족과 친구 등의 주변 지인에게자신의 정체성을 알리는 것, 세번째는 자신을둘러싼 사회에 이를 알리는 것이다.일각에서는 단순히 숨기고 있던 어떤 사실을드러내는 것을 모두 커밍아웃이라 지칭하기도하지만 이는 단어의 사회성이 희석된다는점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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