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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프로필 고향 학력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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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신지영 고려대 교수라는 분이 출연해 최근 윤 대통령의 '이 XX' 발언에 대해 "어쨌든 욕설을 하신 것은 확인이 된 것"이라고 단언했는데요

그는 이날 방송에서 '바이든은'은 네 글자고 '날리면'은 세 글자다"라며 "음절 소리가 잘 안 들려도 음절 수는 들린다"라며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를 판단할 방법도 제시하면서 대통령실의 해명이 참 너무하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을 언론사 보도와 같이 '바이든'으로 들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8.7%였다고 하지요 '날리면'으로 들었다는 응답자는 29%, '잘 모르겠다'로 대답을 미룬 층은 12.4%였다고 합니다. 뭐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더라도 누가들어도 ㅂ과 ㄴ 의 발음과 입모양은 차이가 큰데요

어쨌든 신지영 교수에 대해서 궁금해졌습니다.
신지영 프로필을 보니 1966년생으로 2023년 기준 57세이며 서울에서 태어났네요 학창시절 질문이 많아서 선생님들을 당황스럽게도 했던 그는고등학교때 국어 시간에 배운 형태소 분석으로 한글의 제작 원리에 매료되어, 국어 연구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고 고려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1989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과정을 수료 했습니다.그는 국문과에서 음운론을 전공하며 박사과정까지 수료했지만, 말소리에 대한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음성학을 공부하고자 런던 대학교 언어학과에서 다시 박사과정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어 1997년, 런던대학교에서 ‘한국어에서 자음의 산출과 동시조음(Consonantal Production and Coarticulation in Korean)’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하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와 나사렛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이후 2003년 3월부터는 고려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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