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석 프로필
전원석은 대한민국의 가수 입니다
1963년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61세입니다.
1984년 가요제에서 수상한 각 대학교 팀들이 모여 만든 그룹사운드 ‘주사위’멤버로 활동하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멤버들의 군입대를 하면서 1986년 솔로로 독립해 앨범 ‘떠나지마’를 발표했는데 이게 히트를 치며 가요톱에서 10주 넘게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골든디스크상과 1987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때 가수 이정석, 유열 과 함께 라이벌이었고 인기를 얻으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솔로 데뷔곡인 '떠나지마'는 원래 가수 박상민의 노래가 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고 합니다. 처음 이 곡을 받았을 때 전원석은 '부활", 희야' 작곡가 양홍석이 곡을 줬다. 원래 곡은 펑키리듬의 빠른 곡이었는데 편곡을 발라드로 바꿔 발매했다."고 탄생 비하인드를 말했습니다.
이후에도 전원석 2집, 어디에서 머물러도 상처,
슬픔이여 안녕, 자존심 등의 많은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
또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하던 그였지만 정상의 인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고 어느날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장원석은 “제가 연기하면서 그 뒤로 앨범 내는 것들이 실패도 하고 어떻게 사우나 사업을 알게 되서 거의 10억 원 정도 손해봤다고 하니깐 나 자신이 처량해진 것 같고 너무 힘들더라”고 잠적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음반을 들고 여러 번 재등장했지만 전처럼 주목을 받지 못했고 사업 역시 여러 차례 굴곡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혼 후 남겨진 아들을 홀로 키워야했던 전원석은 미사리의 라이브 카페를 바쁘게 다녀야했습니다.
2022년 전원석은 "심근경색으로 두 번 쓰러졌다. 지금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좋아졌다."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로트 작곡을 많이 하려고 한다."는 작곡가로서의 면모와 '7080 라이브카페'를 운영하는 사업가로서의 근황을 알렸습니다.
또한 이규석, 조정석, 전원석 쓰리톤스 세 명이 모여 '스톤스' 프로젝트그룹 결성 등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콘서트 수익금은 기부를 하고 있고, 콘서트를 마친 후엔 팬들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고 했습니다.
2024년,2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그는 현재 파킨슨병을 판정받은 아버지를 간병하고 있다고 전해 과연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모았습니다.
전원석의 앨범으로 정규 음반편집1집 《떠나지마》(1986년)2집 《전원석 2집》(1988년)3집 《어디에서 머물러도/상처》(1989년)4집 《슬픔이여 안녕》(1992년)5집 《자존심》(1995년)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