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에 8호 영입인재 인사인 차규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규근 프로필
차규근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출신 변호사로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지냈습니다.
1968년 경남 합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6세 입니다.
대구 달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동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습니다.이후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24기로 수료했습니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 이사, 한센병소송지원변호단, 한국이민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체류외국인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국적·난민업무 유공으로 법무부장관상, 해외입양인 권익증진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2006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초대 국적·난민과장으로 일하기도 했으며, 2013년부터 법무부 난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2017년 9월 출입국본부장에 임명되어 출입국본부장 직을 2년 넘게 수행해 최장수 본부장으로 기록됐습니다.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법무실장에 임명된 데 이어 법무부 탈검찰화 방침에 따라 검사만 맡던 법무부 간부직에 채용된 두 번째 사례였습니다.
2019년 3월 ′별장 성 접대 의혹′을 받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재판에 넘겨진 지 13개월여 만에 2022년 5월 2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전보 조치된 뒤 직위해제됐습니다.
2024년 3월 7일 조국혁신당에 박은정 전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와 함께 영입인재로 합류했습니다.
차 전 본부장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검찰 독재 카르텔 정권′을 끝장내고 정의와 상식의 이름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직위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으로 부인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