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황운하 국회의원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황운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운하 프로필 국회의원
황운하는 전 경찰출신의 정치인이며, 제 21대 국회의원 입니다.
1962년 충청남도 대전시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62세 입니다.
고향인 대전에서 성장했으며 대전산성초등학교, 대전동산중학교, 서대전고등학교를 거쳐 경찰대학 (1기)을 졸업했습니다.
최종 학력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경찰대학을 1기로 졸업한 그는 경찰공무원을 시작해 2017년 7월 치안감으로 승진했고 울산지방경찰청장에 임명되었습니다.
2011년 경무관 승진 이후 경찰청 수사기획관, 경찰수사연수원장, 대전지방경찰청 제2부장,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2007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폭행 사건 은폐의혹과 관련하여 당시 경찰청장인 이택순 경찰청장의 퇴진을 요구하다 감봉 3개월의 경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정치 활동
2020년 1월 경찰신분인 상태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으며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당시 국가공무원법상 불법에 해당된다며 소송에
휘말렸으나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에서 국가공무원법 위반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이후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 등을 발의했습니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시절 김기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이 사건으로 2023년 11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그 영향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2024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현직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합류했습니다.
황 의원의 합류로 원내 정당이 된 조국혁신당은 앞서 신장식 변호사를 시작해서 이해민 오픈서베이 CPO, 서왕진 전 환경정의연구소장, 김형연 전 법제처장,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박은정 전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 총 8명의 인재를 영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