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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효진 대위 김다희 하사 최초 여군 잠수함 승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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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효진 대위 김다희 하사 해군 여군 잠수함 승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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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tvN 유퀴즈에서는 가장 깊은 곳에서 우리나라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최초 여군 잠수함 승조원! 유효진 대위와 김다희 하사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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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군 잠수함 승조원은 일부 특수부대를 제외하고 군 내에서 여군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던 유일한 보직 이었는데요
잠수함 승조원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2024년 1월 5일 해군은 잠수함 기본과정 38기 수료식을 갖고 125명의 장교·부사관 잠수함 승조원을 배출했는데 이 중에는 장교 2명, 부사관 7명 등 총 9명의 여군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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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의 잠수함 승조는 1985년 노르웨이 이후 세계에서 14번째라고 하며 1993년 해군 최초 잠수함인 장보고함(1,200톤급)이 취역한 지 31년 만입니다.

이후 9명의 여군 승조원은 3,000톤급 중형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 5명, '안무함'에 4명이 배치됐습니다. 이들이 승선하는 신형 3,000t급 잠수함부터는 여군 승조원을 위한 공간을 분리해 설계했다고 합니다.

장교는 전투정보관 직책을 맡아 잠수함 항해 및 작전 운용에 필요한 정보 수집 및 분석 임무를 수행하며, 부사관은 음파 탐지, 조타, 전파 탐지, 전자, 추진기관 임무를 맡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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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안창호함에 배치된 유효진(28) 대위는 2016~20년 위탁교육생 신분으로 미 해군사관학교 교육을 이수하면서, 미 해사생도들과 잠수함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여군 승조원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유 대위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수중에서 대한민국 바다를 사수할 것"이라며 "반드시 승리한다는 강한 정신무장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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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함에 배치된 김다희(26) 하사는 4남매가 모두 해군 부사관으로 상사인 두 언니와 중사(진)인 남동생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조언을 받은 끝에 해군 최초 여군 잠수함 승조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 하사는 "여군 잠수함 승조원이 아닌 한 명의 잠수함 승조원으로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기본과정 중 잠수함 관련 지식과 기술 습득에 철저히 매진했다"며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유퀴즈 방송에서는 강한 정신력과 굳건한 사명감을 탑재 완료하고 3,000톤급 잠수함으로 400m 이상 잠항 세상과 단절된 미지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은밀하고도 위대한 나날과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심해에서 보내는 승조원들의 일과부터 잠수함 승조원만의 특별한 청음 훈련까지 대공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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