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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뭉크 몽골 임재범 헤라 중국 귀화 가수 이웃집찰스 4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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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찰스 432회 몽골 엔뭉크 & 중국 헤라 편

트로트를 제대로 부르고 싶은 몽골 출신 가수 엔뭉크와 중국 출신 가수 헤라가 트로트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소문난 일명 ‘박토벤’으로 불리는 박현우 작곡가의 작업실을 찾아 관심을 모았습니다.

몽골 임재범 엔뭉크 

엔뭉크는 14년전 몽골에서 가수의 꿈을 안고 한국에왔으며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며 지금의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렸습니다.
한국에서 근로자 생활 4년째에 음악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했던 그는 한국어를 독학해 대학교에 진학했고 실용음악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2020년 티캐스트 E채널의 '탑골 랩소디'에 참가해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불러 "끝까지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줬다"는 평가와 함께 칠레, 필리핀, 미국 등에서 온 글로벌 싱어들을 차례로 제치고 5대 글로벌 가왕을 차지했습니다.

‘몽골 임재범’이란 별명을 얻었던 엔뭉크. 이번엔 트로트 가수에 도전합니다. 선생님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연습에 한창인 엔뭉크. 마냥 밝아 보이던 그에게는 고민이 있눈데  음악에만 미쳐있던 자신을 만나 고생한 아내와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아들을 위해 가수로서 안정적인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것 이랍니다. 엔뭉크는 가수로서의 꿈과 가장으로서의 소박한 소망을 모두 이뤄낼 수 있을까요?

 

중국 귀화 가수 헤라 

첨밀밀을 불러 중국에서 ‘제2의 등려군’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헤라는 지난 2000년 한국으로 귀화를 선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무대의 벽은 높았고, 남편의 사업 실패까지 겹치는 위기를 겪으며 지금은 경남 하동에서 버섯 농사를 짓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놓을 수 없는 가수의 꿈 때문에 주말마다 부산의 라이브 무대에 서고, 관객이 부르는 무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고.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건 든든한 지원군인 남편과 한없이 애틋한 딸 덕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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