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프로필 대전 중구청장 고향 나이

김제선 프로필 대전 중구청장 고향 나이 

김제선은 1세대 시민단체 운동가이자 사회혁신가로 2024년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17호)입니다.

1963년 대전광역시 출생으로 대전자양초등학교, 충남중학교,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경찰대학 입시에 도전했으나 2차시험인 면접고사에서 당시 경찰이 정선 사북 탄광노동자 파업에 강경하게 대처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답변했다가 불합격했습니다.

이후 충남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했으나 대학교 2학년 시기 전두환 독재정권 규탄 유인물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혹독한 고문을 당하고 투옥되어 시국사범이 되었고 이후 충남민주화운동청년연합, 대전민주청년회 등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1995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창립에 참여해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전국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장을 역임했으며 지방분권국민운동의 창립과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지방분권, 균형발전, 지역혁신을 위한 시민공동행동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참여연대사무처장을 지냈습니다.

2007년부터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만들기 반딧불터 사업단’ 단장으로 마을마다 작은도서관 만들기를 지원하면서, 시민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시민활동을 지원하는 민간 최초의 지역재단형 중간지원조직인 ‘(사)풀뿌리사람들’을 설립하고 상임이사로 활동했습니다.

2017년에는 민간독립연구소인 (재)희망제작소 소장으로 초빙되어 시민참여형 연구와 숙의민주주의의 확장을 위해 시민참여예산교육,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등 자치정부의 정책 현안 대안을 만드는 다양한 연구사업을 수행했습니다.

시민은 물론 공직자들이 공공혁신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과 자치정부 리더들로 구성된 목민관클럽 운영을 통해 시민-행정-정치영역의 사회혁신을 지원했으며 재임 당시 (재)희망제작소의 사옥을 마련했습니다.

2020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취임한 후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지향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생학습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 시스템 구축’하는 한편, 제9대 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을 맡아 17개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장하고 ‘보편적평생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교육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평생학습권 실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2024년 2월 7일, 더불어민주당 17호 영입인재로 영입되었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공천관리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영입되기 전부터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전략공천될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
다.

2024년 2월 27일,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3월 6일 전략공천되었으며 4월 10일 당선되었습니다. 김제선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과 새 나라에 대한 열망이 담긴 ‘시민’의 승리이고 ‘지역’의 승리이며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