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 판 츠베덴 프로필 유퀴즈 서울시향 음악감독 히딩크 국적 나이
1960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출생이며 5살때 피아니스트인 아버지의 권유로 바이올린을 배웠다고 합나다.
15살때 오스카르 바큭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했으며 미국 뉴욕의 줄리어드 음악원에 진학해 도러시 딜레이와 강효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웠습니다.
19살때 콘세르트헤바우 관현악단의 최연소 악장을 맡았고, 1995년까지 연주자로서 활동했으며 이후 지휘자로 전향했습니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헤이그 레지던티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네덜란드 방송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로열 플란다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댈러스 교향악단 음악 감독, 2012년부터 2024년까지 홍콩 필하모닉 음악 감독,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뉴욕 필하모닉 음악 감독을 맡았습니다.이어 2024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제3대 음악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1983년에 예술가인 알트예 판 츠베덴-판 뷰렌과 결혼해 딸 안나-소피아와 아들 다니엘, 벤자민, 알렉산더가 있습니다. 아들 벤자민이 자폐를 앓고 있어 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1997년에 부인과 함께 자폐 아동의 음악 치료를 위해 '파파게노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이 재단은 네덜란드 내 전문 음악 치료사를 연결해 재택 음악치료를 제공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파파게노 하우스를 개소해 연구 센터를 두고 자폐 조기 진단, 치료, 음악 치료의 효과 분석을 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4년 서울시향 홍보대사직을 맡은 히딩크 전 감독과는 같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평소 절친한 사이며,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서울시향을 이끌게 됐다고 전하자 히딩크 전 감독은 “제 친구 얍 판 츠베덴이 한국의 다른 팀인 서울시향을 이끌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라고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서울시향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합니다.
히딩크 전 감독도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파파게노 재단’ 활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