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프로필 고향 남편 아들 나이
박영선은 언론인(MBC 기자) 출신의 정치인으로 더불어 민주당 소속입니다.
1960년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신전리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64세 입니다.
학교 교사인 부모님의 슬하에 2남 1녀 중 첫째이며
어렸을 때 서울로 상경해 당시 부자들이 다니기로 유명했던 사립 예일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덕성여자중학교와 수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고 1978년3월 상명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에 입학하여 1년간 다니다가 1979년3월 경희대학교 지리학과(78학번)에 편입하여 1982년 2월 졸업했습니다. 대학 당시 1979년 4중창단으로 대학가요제에 나온 적이 있다고 합니다.
1982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하였지만, 기자로 전직하였고 뉴스데이트, 마감뉴스, 뉴스와이드, 주말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았습니다.
정치입문 활동
보도국 경제부장으로 재직하다가 2004년 초 MBC 선배인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에 의해 당 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정계에 진출했습니다. 방송기자와 앵커 경력으로 다진 대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재벌들의 과도한 경제력 집중과 탈법 경영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개혁 소장파로 분류되었습니다.
이후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최고위원, 제19대 국회 법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재벌개혁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약했습니다.
2008년 18대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구로구 을)에 출마해 당선되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로서 활동하면서 이명박 정부를 견제했습니다.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하였고, 2011년 5월 손학규 대표 2기 체제에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11년 9월 오세훈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었으나 무소속 박원순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했습니다. 2012년 4월 19대 총선 때 3선에 성공했으며, 19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이 되었는데 여성 최초이자 비법조인 출신 위원장이었습니다.
2014년 5월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로 당선되어서 교섭단체 원내대표 중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가 되었으며, 원내대표 사퇴 이후에는 '선거제도 개편과 오픈프라이머리(국민공천제)', '재벌의 불법이익 환수'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고, 2015년 '특정 재산범죄 수익 환수법'을 발의하였습니다.
2016년 12월 국정감사에서 최순실 녹취파일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2019년 4월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1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 장관직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경선에서 우상호를 꺾고 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되었고 4월 7일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낙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