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프로필 이상해 아내 아들 며느리 나이
국악인 김영임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입니다.또한 코미디언 이상해의 아내로 알려져 있습니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한국국악예술학교를 졸업하고 1972년 선소리 산타령 예능 보유자인 이창배를 사사하면서 국악을 시작해 민속경연대회에서 장원을 했습니다.
스케줄 펑크를 낸 선배 대신 나간 방송 프로그램 PD에게 섭외된 그녀는 국악 드라마 주인공으로도 출연했으며 이후 레코드 회사 섭외를 받아 1974년에 발표한 ‘회심곡’으로 전국적인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녀는 수많은 공연 경험과 자신만의 브랜드 콘서트인 ‘김영임의 소리 孝’를 갖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교육 보조자로서 우리의 소리를 전수하는 데도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상해와 결혼
1979년 11살연상인 37세의 이상해와 결혼했습니다. 당시 2년 넘게 쫓아다닌 이상해는 김영임이 안 만나주자 김영임을 택시에 강제로 태워서 인천 송도의 한 호텔로 갔으며 이어 겁에 질린 김영임이 '제발 나쁜 짓은 하지 말아주세요'라며 빌었다"고 합니다.
이상해는 납치는 나한테 결혼을 위한 방법이었다.“나도 모르게 내 성격에 못 참고 그랬는데 아주 내가 천벌을 받을 짓을 한 거고 무식한 짓을 한 것”이라며 그것 때문에 참는 것이 많다고 지난 날을 반성했습니다.
이후, 김영임은 어떤 기자가 취미가 뭐냐고 묻자 순간적으로 '수상스키'라고 했는데 이에 기자가 수상스키 타는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상스키를 한번도 타본적이 없는 김영임은 당시 수상스키를 잘타던 이상해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합니다.
이상해는 김영임의 SOS에 새벽 4시부터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1:1강의로 멋진 사진을 찍게 도와줬거 그 일을 계기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2년여의 불같은 열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했습니다.
하지만 둘은 결혼 이후에도 티격태격했으며 첫 2년간은 거의 매일 싸웠다고 합니다. 이상해는 “당시 물건들을 집어 던지면서 싸웠었다. 결혼 한 것을 후회할 정도였다. 심지어 이혼하려고 가정법원으로 향했었다”며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해는 이혼을 하기 위해 경찰서를 갔다 며 가정 법원을 갔으면 이혼을 할 수 있었는데, 경찰서를 가서 이혼을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김영임은 "남편이 홧김에 이혼하자더라. 나는 그냥 따라갔다. 그랬더니 경찰서에 있는 사람들이 웃더라"고 회상했습니다.
당시 김영임은 “제일 힘들었던 것은 남편의 태도였다. 언제나 나보다 시댁 식구들이 먼저였다”라며 “매일 이혼을 꿈꿨다. 이상해와 살면서 집을 나간 게 3번 정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아이들 때문에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싶었던 나 자신과의 약속 때문에 차마 그럴 수 없었다. 어른이니까 참아야 했고, 엄마이니까 참아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가족관계
두사람은 딸과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아들 최우성이 가수 겸 배우 김윤지와 결혼해 많은 화제를 모으면서 큰딸 최정은씨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딸 최정은씨는 이전 방송에서 뛰어난 외모와 그림 실력의 화가로 알려졌는데 당시 MBC '기분좋은 날'에 이상해-김영임 부부가 출연해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개인전을 연 미모의 딸을 소개했습니다.
최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academy of art university 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서울 매트로 전국미술대전에서 입선하며 화가로 활동했으며 국내에서 '보메니'라는 특수 피혁 브랜드를 론칭해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2년 방송을 통해 이정훈씨와 결혼식을 올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임 이상해 집 공개
한편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사는 집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빌라인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종에 있는 양평 한옥집도 공개 했습니다. 드넓은 마당을 가진 한옥집으로 전시관 같은 집 내부는 화이트 인테리어에 모던함과 특히 탁 트인 손님 응접 공간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 반전 매력을 안겼습니다.
카페 같은 집 한 공간에는 아내 김영임이 제자를 가르치는 곳으로 공부만 하기엔 아까울 정도로 깔끔함을 자랑했으며 청정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에는 맑은 계곡물이 흘러 부러움을 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