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오 농구선수 프로필 키 파묘
김병오는 전 농구선수로 2024년 흥행작 파묘에 특별출연 했습니다.
1990년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34세 입니다.
둔산초등학교,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둔산초등학교를 졸업할 당시 키가 174cm 이었으며 187cm 였던 중학교 2학년때 부모님의 권유로 농구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이후, 대전고로 진학한 김병오는 1년에 평균 15cm씩 자라는 뼈의 성장 속도를 근육량이 따라가지 못해 왼쪽 무릎이 안좋아졌고 고등학교 3년동안 선수로서 기대했던 만큼 농구코트를 누비지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007년 2월 재활 훈련 도중에 오른무릎 종지뼈를 다쳐서 수술을 받았고, 무려 6개월간을 재활훈련에 매진해야 했습니다.
이후 중앙대학교에 진학해 3학년 때 대학 리그에서 3경기에 출전했으나 큰 활약은 하지 못했으며 4학년 때는 무릎 부상 여파로 경기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이어 2013 KBL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받지 못하고 다음해 다시 한번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결국 무릎 부상을 앓고 있어 은퇴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두번째 장신으로 병역판정검사 당시에는 키가 217cm였지만 이후 더 성장해 2013년 KBL 신인 드래프트 신체 검사에서는 220.8cm로 하승진(221.6cm)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영화 파묘 특별 출연
2024년 흥행작 파묘에 특별출연 했으며 데뷔와 동시에 '천만 배우'가 됐습니다. 김병오는 '파묘'의 메인 빌런인 일본 귀신, 일명 '험한 것'을 연기하며 특별한 존재감을 뽐냈으며 농구선수 출신답게 220.8㎝라는 큰 키도 화제가 됐습니다.
특수분장이 생각보다 어려웠고, 연기 칭찬을 받았을 때는 샤워하다 눈물이 났을 정도였다고. 아직 배우라고 하기에는 민망하지만 영화나 방송 쪽 일과 인연을 맺어 본 김에 더 알아보는 중이라고 합니다.
최근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해 살고있는 집과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진행된 녹화에서 MC 서장훈보다 무려 15㎝ 큰 김병오의 첫 등장에 모 벤져스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김병오는 220.8㎝ 맞춤 제작 킹사이즈 침대임에도 불구하고 침대 밖으로 발이 삐져나왔으며 천장에 닿을 만큼 큰 키 탓에 기지개도 제대로 켜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김병오에게는 너무 작은 샤워부스 안에서 머리가 천장에 닿은 채 힘겹게 샤워를 하는 모습을 보여 서장훈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 천장에 김병오만의 비밀공간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김병오의 집을 방문한 김준호와 이상민은 김병오와 대면하자마자 '미니미'로 변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특히 이상민 손의 2배에 달하는 김병오의 큰 손과, 발 사이즈가 무려 350㎜인 사실에 두 사람은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장신 맞춤 하우스에 놀라워하던 두 사람은 김병오의 모든 물건들이 상부장 꼭대기 층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또한 장신 김병오만의 특별한 설거지법까지 공개돼 서장훈의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