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곤 프로필 검사 고향 나이
고형곤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으로 현 수원고등검찰청 차장검사이다.
고형곤 고향 나이 학력
1970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 나이 54세이다. 학력은 동아공학교를 거쳐 부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2002년 사법 연수원 31기로 수료하고 검사로 임용됐다.
고형곤 검사 경력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로 시작해 2006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2012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 2014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등을 거쳐 2016년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으로 근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검사 재직 당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의 이대 부정입학에 대한 수사와 최순실 씨의 것으로 보도된 JTBC 태블릿에 대한 수사를 맡았다.
이후, 박영수 특검팀에 파견돼 수사 1팀에서 윤석열 수사팀장(당시)의 지휘를 받으며 신자용 검사 등과 함께 관련 수사를 이어갔고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후 관련 공로로 2019년 특수 2부 부장검사로 영전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수사 2부장으로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를 이끌다 좌천됐다.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그는 2022년 5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단행한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로 영전했다. 그런데 과거 고형곤 검사가 ‘검사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사건 자료 등을 무단 조회해 징계를 받은것이 확인 되면서 요직 발탁에 논란이 되었다.
‘성추문 검사’ 사건은 2012년 서울동부지검에 실무수습을 위해 파견 중이던 전모 검사가 수사 편의를 대가로 사건 피의자와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다.해당 검사는 재판에 넘겨져 2014년 1월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그런데 당시 검찰 내부에서는 성추문 사건의 피해자 사진 등을 내외부로 유출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사진 파일을 만들어 출력하거나 전송한 검사 2명과 메신저를 통해 파일을 외부로 유출한 실무관 등은 벌금형에 약식기소되었다. 사건을 검색하고 무단으로 자료를 열람했던 고형곤 검사는 견책 처분을 받았다.
이후 고형곤 차장검사는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수사를 지휘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2022년 6월 7일 금감원 설립 이래 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초대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공정위원장 직에 강수진 전 검사가 내정되며 모두 검사 출신이 임명되는 전례가 없는 상황이됐다. 앞서 내정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도 검사 출신으로는 첫 사례이다.
2024년 5월 이후 수원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