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소피 국적 덴마크 남편 직업 438회
5월 21일 이웃집 찰스 438회 덴마크 소피 편에서는 사랑을 위해 덴마크에서 온 한국 생활 5년 차 소피가 주인공 이다.
덴마크에서 재봉학교를 졸업하고 아동극 전문 의상 디자이너로 10년간 일했던 소피는 교환학생으로 잠시 한국에 왔다가 한국인 친구를 만들기 위해 나갔던 스윙 댄스 동호회에서 형설 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덴마크로 돌아간 이후에도 두사람은 장거리 연애을 이어갔고, 2019년 7월 소피는 사랑하는 형설 씨와 평생을 함께 하기 위해 여행 가방 2개를 들고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후 소피는 두 딸의 엄마가 되었지만 첫 아이의 출산과 육아를 위해 남편 형설 씨가 퇴사해 지금은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고민이다.
춤과 캠핑을 즐기며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지만 당장의 경제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는데..
아동극 전문 의상 디자이너로 10년간 일했던 소피.
덕분에 그녀의 집은 소피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독특한 소품으로 가득하다. 직접 만든 장난감부터 원목 그네까지 시선을 사로잡는데. 최근에는 윷놀이에 빠져 직접 윷놀이 세트를 제작했다고.
SNS에 하루에 한 장씩 일상을 담은 그림을 올려 온 소피는 그동안 그린 그림을 모아 남편과 함께 독립 출판으로 책을 내본 적은 있지만, 아직 출판사에서 책을 내본 경험은 없었는데... 드디어 출판사 면접의 기회가 찾아왔다! 그동안 그린 그림을 정리한 포트폴리오와 소피만의 아이디어가 담긴 특별한 책을 가지고 출판사로 향하는 소피! 과연 출판사 편집자의 평가는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