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프로필 나이 남편 자녀
송선미 고향 나이 학력
1974년 부산광역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0세 입니다. 성동초등학교,문현여자중학교,덕문여자고등학교를 거쳐 동주여자전문대학 유아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송선미 배우 활동
1996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 2위로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듬해 1997년의 SBS의 드라마 '모델'에 김이주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1998년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송 간호사를 연기했으며 이후 영화계에도 진출하여, 1998년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안성기의 상대역으로 출연했고 2001년에 개봉된 두사부일체라는 영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하고 착한 이미지 같은 일관적인 역할만을 맡아 연기하다가 2012년 《골든 타임》과, 2013년 《미스코리아》에서 배우 이성민과 연달아 호흡을 맞추며 각 배역에 개성이 묻어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3년 사극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에선 소현세자의 처인 민회빈 강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다시 한 번 재조명 받았습니다.
2016년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 캐스팅 되며 배우 이성민과 3번째로 같이 출연했습니다.
2017년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하며 악역에 도전하게 되었고 MBC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송선미 남편 살해 사건
송선미는 2006년 미술감독인 남편 고우석과
결혼했으나 2017년 사별했습니다.
남편은 2017년 8월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내 회의실에서 이종 사촌 동생 곽모씨의 사주를 받은 조모씨의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인 곽모씨는 막대한 재산을 가진 자신의 친할아버지의 유산을 독차지하려고 자신의 아버지와 먼 인척인 법무사를 끌어들여 상속 관련 유언장을 조작하려고 했고, 이를 알게 된 할아버지가 분노하자, 외손자인 송선미의 남편이 사실을 바로잡으려다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가해자는 사촌매형까지 죽이려고 계획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두 사람의 할아버지는 바로 재일교포 출신의 곽유지 회장으로, 일본에서 수천억 단위의 호텔, 리조트 사업을 한 사람입니다. 곽유지 회장은 신한은행 설립, 선문대학교 개설 등에 기여한 바 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었다고. 당시 99세의 고령이었는데, 사건 이전에는 그 나이에도 매우 정정했다고 하지만, 자신의 손자들 간에 벌어진 끔찍한 피바람에 엄청난 충격을 받은 나머지, 그로부터 4개월도 채 못 넘기고 2017년 12월 7일 사망했습니다.
곽모씨는 2018년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사주를 받은 조모씨는 징역 18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