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교수 프로필 쌤과함께
이기원 교수는 식품 공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학자이자 기업가입니다. 그는 특히 푸드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학계와 산업계 모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기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식품공학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농생명공학부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이후 건국대학교 특성화학부 생명공학과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원) 푸드테크학과 학과장이자 한국 푸드테크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통령소속 농업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푸드테크학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국내 첫 푸드테크학과 석사 전문가를 배출했습니다.
푸드테크란?
푸드테크란, 식품(food)에 인공지능·빅데이터·바이오 등 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미래 첨단 농식품기술을 말하며 과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최근 들어 식품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기원 교수는 푸드테크 분야 국내 최고 석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10년 이상 콩을 연구하여 콩 박사 로 유명합니다.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콩 화장품(이니스프리 ‘제주콩 자연발효 에센스’)을 만들었고, 농심의 ‘콩라면’ 역시 그의 손을 거쳤습니다. 콩을 원료로 한 클렌저 화장품을 개발했으며 2015년 서울대 자회사인 밥스누(BOBSNU)를 통해 친환경 두유인 ‘약콩두유’를 내놓아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예부터 해독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쥐눈이콩으로 만들었는데 설탕이나 과당 대신 느릅나무 껍질과 해조류에서 나온 천연물질을 넣은 것이 특징으로 온라인상 시판 한 달 만에 30만 개가 팔려 나갔습니다.
주요연구
한편 이교수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 식의학유전체연구실에서 파이토슈티컬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AI 기술, 소재 표준화 기술, 바이오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파이토슈티컬’이란 식물 유래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을 주요 성분으로 하여 인간 및 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의미합니다.
주요연구분야는 AI 기반 파이토슈티컬 연구 설계 및 소재 발굴,파이토슈티컬 소재 표준화 및 대량생산 연구,파이토슈티컬 효능 규명 및 작용 기전 규명 연구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