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프로필 남편 장안식 사망원인

유은혜는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입니다.
1962년 서울 동대문구 출생으로 2025년 가준 연 나이 63세 입니다. 1남 4녀 중 4녀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은행지점장으로 유복하게 살았지만 초등학교 무렵 아버지가 보증을 서면서 집안이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휘경초등학교와 동대문여자중학교를 졸업했고 송곡여자고등학교 2학년 시절엔 학교가 비리 사학과 족벌 경영이라는 오명을 사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등교 거부를 주도하다가 학내에서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1981년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 진학했으며 1985년 2월 파고다공원에서 열리려던 민주쟁취 국민운동대회가 경찰관들에 의해 저지당하자 서울 종로 장안빌딩 앞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길이라는 반정부 유인물을 돌리고 가두 시위를 하다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되었다. 한 달 후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출소했습니다.
졸업 후 노동운동을 하고자 위장 취업해 봉제 공장에서 시다를 하거나 전자공장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나사를 조립하는 등의 일을 하며 노동 현장의 현실에 눈을 떠갔으며 1986년 안양에서 노동 운동을 하던 중 민주화 운동으로 수배 중이던 지금의 남편 장안식과 결혼했습니다.
1992년 은행원 출신인 유은혜의 부친이 부산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는데 중소기업의 감사역을 새로 맡아 부산에 내려갔는데 아침 일찍 회사를 둘러보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것. 이때 문재인이 변호사로서 산재 인정을 받도록 도와준 것으로 문재인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결혼 후 서울 시가 근처에 분식집을 차려 생계를 꾸려가던 중, 성균관대 운동권 출신들이 만든 ‘민주동문회’의 일을 맡게 됐으며 당시 민주동문회는민주화운동청년연합 김근태 의장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의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정치 입문
이후 김근태 의장으로부터 국민회의에 들어와 일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아 김근태 후원회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정치계에 입문했으며 김근태 의원 보좌관, 한반도재단 사무국장,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04년 1월 열린우리당 공채 1기로 당직자생활을 시작하여, 그 해 4월 부대변인이 되어 6년 동안 당 부대변인으로 원내담당 부대변인을 겸임했으며 2008년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19번으로 출마하였으나 딱 1번 차이로 아깝게 낙선했습니다.
2009년 수석부대변인 제도가 신설되면서 첫 수석부대변인이 되었으며,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이후 2016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되었습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캠프 수석대변인에 임명되어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2018년 8월 30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김옥길, 김숙희 전 장관에 이어 세 번째 교육부 여성 교육부 장관이 되며, 최초의 여성 사회부총리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남편 장안식씨는 김근태 의원, 심재권 의원을 보좌하는 등 2009년까지 정치권에서 활동하다 유은혜 장관이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이자 정치에서 손을 떼고 도시농부(주식회사 천연농장)와 정치인 아내을 둔 남편으로 조용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남편 사망
2024년 6월 5일, 유은혜 전 부총리의 배우자가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 주차장 내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전 부총리의 남편 A 씨는 5일 오전 8시 2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밀폐된 차량 안에는 번개탄 2장이 탄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숩니다. 현장에는 “가족을 잘 부탁한다” 등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담긴 휴대전화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