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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명인 게장 프로필 남편 직업 나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참게장 명인 김혜숙이 출연해 남편이 유난히 미워진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방송에서 김혜숙은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남편의 식사를 매일 챙겨준다고 하면서 "제가 결혼 45년 차이고 식당도 45년 째 운영 중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남편한테 삼시세끼 밥을 찰밥만 해서 준다. 식당 일도 거의 저 혼자 도맡아서 했고 남편은 단체 활동을 30개 정도 했다. 단체 활동 30개면 매일 밖에 나간다는 것이지 않나. 단체손님이 오는 것도 밉다. (남편이) 또 나가지 않나"라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남편이고 뭣이고 자다가 일어나서 밥 차려줘야 하지 않나. 근데 또 안 차려줄 수도 없지 않나. 우리 나이 때 엄마들은 꼭 차려줘야 한다는 사명감은 없지만 내 마음이 편해지려고 차려주는 것 같다"며 남편이 미워도 밥을 차려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김혜숙은 수산분야 전통식품명인 7호로 새수궁가든을 운영하면서 제65회 대한민국 한식조리기능장입니다.
지난 2015년에는 방송 한식대첩3에 출연 준우승을 하여 전국에 이름을 알렸고, 2018년는 한식대첩 고수외전을 통해 외국 유명세프의 스승으로 출연해 제자를 준우승까지 등극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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