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욱 기자 앵커 나이 프로필 학력
새로운 KBS 주말 뉴스9 앵커로 선정된 정연욱 기자는 2009년 KBS 35기 공채 기자로 입사해 국제부를 거쳐 현재는 평일 문화복지부 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정연욱 앵커는 앵커 오디션을 본 이유에 대해서 취재 기자로 저희 뉴스 앵커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왜냐면 저희 뉴스는 리포트가 나가는 형식이고 기껏해야 중계차나 출연 정도여서 사실 앵커 역할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앵커 역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적도 별로 없었고 해보고 싶은 생각도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국장도 바뀌시고 뉴스가 새롭게 하려고 최근 KBS가 이런저런 구설에 많이 올랐다. KBS 보도국 구성원으로서 마음도 아팠고 책임감도 가지게 되어 그래서 뭔가 쇄신하는 데 기여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엄경철 국장이 내려오시면서 연쇄적으로 앵커 오디션을 보게 됐다.변화의 흐름에서 참여해볼까 하고 한 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 앵커는 KBS 뉴스가 조금 더 권위주의에서 자유로워져야 할 거 같다고 애기했다.친숙하고 친절하다는 느낌과 정말 내가 수신료 내는 공영방송의 뉴스가 나의 불행이나 내가 겪은 사건 사고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보도하는 구나라고 느끼게 더 열려 있어야 할 거 같다며 그 역할을자신이 하면 좋겠다고 애기했다.
이어 평일 앵커는 특별한 이유 아니면 스튜디오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현장감이 떨어지지나 자신은 현장에 가서 피해자 어머님도 뵙고 기자와 대담도 할 수 있고 나름 거기 안에서 진행하면서 뉴스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
예로 재난 상황은 취재를 겸한 현장성 있는 앵커로 하면 좋지않겠느냐. 그런면에서 전 어색하지 않다. 엉덩이가 무겁지 않게 깊숙이 들어가서 시청자들이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역할 하면 좋겠다고 앞으로 앵커 활동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함께 주말 앵커를 맡은 박지원 앵커는 2018년 입사해 KBS 대구방송총국 <뉴스9> 앵커를 맡기도 했고 현재는 <도전 골든벨>을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