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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빈 프로필 펜싱선수 고향 나이 아버지 어머니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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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빈 프로필 펜싱선수 고향 나이 아버지 어머니 남자친구

최세빈은 대한민국의 펜싱 선수이다.

2000년 경기도 수원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24세다. 구운중학교,수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주 종목은 사브르이며 키 173cm에  왼손잡이다.

전라남도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회 기준 세계 랭킹이 24위에 머무르며 상대적으로 언더독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크게 전망이 기대되지는 않았으나 2024 파리 올림픽 16강에서 대회 기준 여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 일본의 에무라 미사키를 15:7로 업셋하고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보여 줬다. 경기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접전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은 채로 완벽하게 털어 버렸다.

8강의 상대로는 같은 대한민국의 동료 전하영을 만났다. 8강에서 첫 라운드에는 전하영이 8:1의 압도적인 차이의 점수로 이기나 싶었지만 최세빈이 극적인 대역전으로 15:14의 점수로 승리한다. 이후 치뤄진 준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 출신의 마농 브뤼네와 만나서 12:15로 패배하게 되면서 동메달 결정전에 가게 되었다. 동메달 결정전의 상대는 우크라이나의 올하 하를란. 메달 획득 여부와 관계없이 최세빈은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펜싱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개인전 파이널 피스트에 섰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하를란에게 한때 11:5까지 앞섰지만 이후 하를란의 맹공을 막아내지 못하고 14:15로 분패했다.
비록 4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언더독의 돌풍을 일으키며 상위 탑랭커들을 상대로 연달아 대등한 승부를 벌인 끝에 파이널 피스트 까지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대중에게 본인의 이름 석 자를 알리고 개인전을 마감하게 되었다.

다만 최세빈 역시 동메달 결정전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을 결정적인 순간에 받았다.13-13 동점 상황에서 하를란의 공격을 1차로 막아내고 역공을 가해 빨간 불과 파란 불이 동시에 들어왔지만 어찌 되었든 빨간불이 먼저 들어왔기에 최세빈의 득점이 인정되어야 하는 상황. 그러나 상대방도 아니고 심판의 재량으로 인해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는데 김지연 해설위원은 최세빈이 하를란의 칼을 걷어내고 공격을 성공했기에 득점으로 보았고 김정환 해설 위원 역시 저건 최세빈의 득점이라고 발언했지만 심판이 하를란의 득점을 인정하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12년 전 신아람 사건 때처럼 대한민국이 유럽의 텃세에 메달을 도둑맞았다고 볼 수도 있다.

단체전 8강 및 4강에서도 매우 좋은 활약을 보이며 여자사브르 단체전 최초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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