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불타는청춘 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오승은이 딸들을 향한 엄마의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고 강문영은 진심을 다해 오승은을 위로했다.
강문영은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공통점을 지닌 승은에게 관심을 보였고, 육아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함께 얘기할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승은은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에 결국,승은은 대화 도중 눈물을 보이고 강문영은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마음을 다해 감싼다.
문영은 오승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두 사람은 딸들을 위해 더욱 강한 엄마가 되자고 다짐한다. 오승은은 강문영의 진심에 감사함을 전하고 두 사람은 촬영 도중 연락처까지 교환하며 친분을 다졌다.
오승은은 2008년 6살 연상의 사업가 전 남편과 결혼했지만 2014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발표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고향인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11살, 9살이 된 두 딸의 엄마인 오승은은 이전 한방송에서 근황을 밝히며 두딸에 대해 사춘기는 아닌데 삼춘기 정도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은 손자들에게 엄격한 편이라고 했다. 오승은은 아빠의 빈자리가 있다 보니까 아빠는 무서운 사람 엄마는 보듬어 주는 사람. 밸런스가 맞아져야 하기에 그런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아버지가 많이 해주신다 조금 더 크면 아아들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배우 강문영은 가수 이승철과 이혼 후 2007년 사업가 전 남편과 재혼했지만 또 한번 파혼 소식을 전했다. 전남편과의 사이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