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배우 이유비가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 소식을 전하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말미에 이경규는 "아쉬운 소식이 있다. 이유비가 떠난다"고 이유비의 하차 소식을 발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전달한 꽃다발에 적힌 '이유비는 훌륭하다'란 메시지에 눈물을 흘린 이유비는 "처음에 비반려인 대표로서 시청자분들과 함께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합류했는데 사실 제목이 '개는 훌륭하다'잖나. 솔직히 처음엔 이 제목이 와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9개월이 지나고 보니까 진짜 사람이 강아지를 돌보는 것보다 강아지가 사람한테 사랑을 주는 게 훨씬 더 크다는 걸 배웠다"며 "그런 무조건적인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좋은 보호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 유비는 이제 본업을 하러 떠나지만 '개는 훌륭하다'는 쭉 계속되니까 제가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너무 아쉽다는 이유비는 제작진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이 꽃다발에 '이유비는 훌륭하다는 메시지를 담아뒀기 때문이다. 이경규는 이유비가 그동안 정말 열심히했다고 언급했다.
배우 견미리 딸로도 유명한 이유비는 드라마, 영화는 물론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고정 예능에서도 심상치 않은 끼와 미모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인형 몸매를 소유한 이유비는 과거 인터뷰에서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촬영을 앞두고는 저염식 위주로 먹고 유산소 운동, 운동, 등산, 복싱 등 가리지 않고 운동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이유비 하차 엄마 견미리 동생 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