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논나 프로필 장명숙 집 유튜버 고향 나이 남편 아들
밀라논나는 패션디자이너 출신의 유튜버입니다.
본명은 장명숙이며 1952년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1남 3녀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72세 입니다.
그의 오빠인 장충현은 1949년생으로 성형외과 의사로 선풍기 아줌마로 알려진 한혜경의 재건수술 집도의로 잘알려진 인물입니다.
서울미동국민학교,숙명여자중학교,숙명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장식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78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학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밀라노 마랑고니 패션스쿨(Marangoni Fashion Institute Milano)을 다녔으며 당시 돌체 앤 가바나의 도메니코 돌체와 학우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는 국내에서 유명백화점의 패션 담당 바이어, 무대의상 디자이너와 교수로 활약했으며 '살바토레 페라가모', '막스마라' 등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를 한국에 안착시킨 인물입니다.
1986년 아시안 게임 당시 개폐막식의 공식 디자이너로 발탁되어 의상을 직접 디자인했고, 당시 KBS 등에서 이에 대해 인터뷰 방송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01년에는 대한민국의 진솔한 문화를 서양에 전하던 전직 문화 코디네이터이자 패션 컨설턴트로, 대한민국-이탈리아 교류 공헌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명예기사' 작위를 수여받았습니다.
삼풍백화점의 해외명품담당 고문이었던 그는 당시 삼풍백화점 사고 당일이 출근을 하지 않는 날이라 화를 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서와 대학동기인 친구, 부하직원 등 많은 지인들을 잃었으며, 이 일로 "나는 왜 살아남았지? 내가 해야 할 역할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후로 20년째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밀라논나 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밀라논나는 밀라노와 이탈리아어로 할머니를 뜻하는 논나를 합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2019년 10월 10일, 소개영상과 함께 60대 명품바이어가 고른 자라ZARA 꿀템 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