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옥분 프로필 고향 나이 남편 자녀
남궁옥분은 198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포크 가수다.
1958년 10월 2일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66세다.
학력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성악에 취미를 가져 교회에서 성가를 불렀고, 고등학교 재학 시절 포크음악 동아리 '참새를 태운 잠수함'에서 공연했다. 대학 재학 시절에 '쉘부르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면서 이종환 사단에 들어가 1979년 첫 앨범 '보고픈 내 친구'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1981년 발표한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가 KBS 가요톱10에 4주간 1위에 오르는 등 큰 히트를 기록하면서 스타덤에 올랐고, 1981년 KBS 방송음악대상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꿈을 먹는 젊은이,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등을 발표하면서 1982년과 1983년 MBC 10대가수 가요제에서 10대 가수로 선정되었고, KBS 가요대상 여자가수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또, 1982년 실시된 TV 탤런트 및 가수 인기조사에서 여자가수 1위를 차지했다.
1983년까지 활약하다 이후 슬럼프에 빠져 무대를 따났다가 1985년 11월 하덕규가 작사, 작곡한 재회를 발표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지금은 등산, 골프 그리고 그림도 그리며 열심히 살고있다. 2023년 기준 지역축제에 초대가수로 가끔씩 보이고 있다.
남궁옥분은 특히 당시 정태춘, 박은옥, 신형원, 채은옥 등과 함께 이른바 '통기타 가수'로 분류되어 포크송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남궁옥분은 현재 미혼이다. 결혼은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동하는 동안에도 스캔들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