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프로필 국회의원 고향 나이 전두환 사위
윤상현은 정치인으로 22대 국회의원이며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1962년 충청남도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에서 출생으로 2025년 기준 연 나이 62세 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윤광순으로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 대령 예편 이후 한국투자신탁(현 한국투자금융그룹의 계열사)의 사장을 지냈는데 그의 부친은 전두환의 처남 이창석과 함께 주유소 사업 등을 동업했습니다.
윤상현은 서울 은로초등학교, 동양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대학원 외교학 석사, 조지 워싱턴 대학교 국제정치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병역은 1988년 5월 14일 석사장교 혜택을 받고 육군 소위로 당일 입대 당일 전역했습니다.
윤상현은 1985년 대학 졸업 후 당시 현직 대통령 전두환의 3남1녀 중 외동딸인 전효선씨와 1985년 6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권이혁 전 문교부 장관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1988년 첫딸 서연을, 1991년 둘째딸 정연을 얻었으며 박사학위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그는 1998년 서울대 초빙교수로 귀국했으며 부인과 자녀들은 미국에 남았습니다.
2002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와의 인연으로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 인천 남구을 선거구에서 낙선했습니다. 당시 선거 막판 상대 후보에게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위'임과 세금 체납 사실로 공격받았습니다. 2007년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서 MB(이명박)계와 친박근혜(친박)계가 대립할 때 박근혜 캠프로 들어갔으며 이어 2008년 인천 남구 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그는 당시 한나라당 대변인을 지냈습니다.
이혼을 한 그는 2010년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장녀 신경아 대선그룹 상무이사와 재혼했습니다. 특히 당시 박근혜 의원은 2010년 신격호 롯데 그룹 회장의 조카사위가 된 윤 의원의 재혼 때 참석하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2012년 박근혜 대통령후보 수행단장에 이어 박근혜 정부 들어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고 당 사무총장을 맡아 2015년 7·30재보선 공천을 총괄했습니다.
충남 청양군 출신인 그는 1대 회장인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에 이어 충청포럼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충청포럼을 맡은 현 정권 실세인 그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충북 음성군 출신)과 정치권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2016년 20대 총선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두고 모 의원에게 험담한 녹취록이 채널 A를 통해 공개돼 당내 갈등을 일으키면서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막말 파문 얼마 후인 2016년 3월 23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제20대 총선 인천 남구 을 지역구에 출마해 48.1%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선거일 바로 다음날인 2016년 4월 14일 새누리당에 복당을 신청해 6월 16일 유승민 의원 등과 함께 재입당했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로 인천 남구 을에 출마하여 또다시 당선되면서 3선 중진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복당했습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동구·미추홀구 을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하였으나,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되어 컷오프되자 윤상현은 반발하여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였고, 결국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2021년 10월 17일 윤석열 대선캠프에 합류했으며
22대 총선 국면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던 20, 21대와는 달리, 무난히 공천이 확정되면서 오랜만에 국민의힘 당적을 달고 출마하게 되었고 더불어민주당 남영희와의 리턴 매치에서 1,027표 차로 신승을 거두면서 5선을 달성했습니다.
2024년 12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뒤 비판 여론을 우려하는 같은 당 김재섭 의원에게 "1년 후에는 다 찍어주더라"라는 언급을 자신이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형, 나 지역에서 엄청나게 욕먹는데 어떻게 해야 돼"라고 물었고
이에 윤 의원은 "재섭아, 나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앞장서서 반대해서 그때 욕 많이 먹었다"라며 "그런데 1년 뒤에는 다 '윤상현 의리 있어', '좋다' (하면서) 그다음에 무소속 가도 다 찍어주더라"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