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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연 프로필 배우 고향 나이 근황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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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연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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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우연은 1993년 MBC 베스트극장 제74회 ‘형제’를 통해 데뷔한 후 '전원일기', '왕의 여자' '장길산' 등에 출연하며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 2002년 방영된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그는 '시구문 패거리 우두머리 짝코'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사극 및 시대극 전문배우로 활동했다. 또한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저변을 넓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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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밤늦게 한 골프장에 방문한 황우연은 주인이 사라진 연습장을 돌아보며 심란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온 일행이 "얼마를 빌려주셨는데 그래요?"라고 묻자 그는 "나 4억 원 (빌려줬다)"라고 털어놨다.
황우연은 골프 연습장을 운영하는데 잠깐 한 달만 쓴다고 돈을 빌려 달라고 해서 빌려줬는데 (못 받고 있다). 그리고 여기 오신 분들도 지금 보니까 채무 관계가 있는 것 같다"라고 걱정스러워했다.
약 4억 원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그는 "나 자신에 대해 너무 화가 난다. 배신감이 (든다). 내가 바보인 것은 너무 사람을 좋아하고, 너무 사람을 믿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혔다는 그는 고소장을 공개하는 등 강경 대응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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