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결희 프로필 의사 남편 직업 저스틴 사사키 국적 집
김결희는 1980년생이며 한림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의대 펠로우를 거쳐 현재 강동성심병원 성형외과 임상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어릴 적 꿈은 화가였으나 부모님의 권유로 의과대학에 진학했다고 한다. 이후 성형외과에 대한 매력에 푹 빠져 의사가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혈관과 신경을 이어주는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미세재건수술을 할 수 있는 성형외과 의사로 성전환수술 이라고 널리 알려진, '성확정 수술'이 가능한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의사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2014년 한국인 최초로 국경없는 의사회에 가입한 유일한 성형외과 의사로 아이티·나이지리아에서 어려운 곳의 아이들에게 무료 안면 재건 수술을 해 주는 한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총상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하는 등 국경 없는 의사회 활동으로 유명세를 탔다.
김결희의 남편 저스틴은 일본계 미국인으로
NYU(뉴욕대학교)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대 MBA도 마친 뒤, 알아주는 글로벌 기업에서 임원이 되기 위한 트레이닝까지 받았다.
남편 저스틴을 만난 경로는 다름아닌 '데이팅 앱'이었다고 한다. 저스틴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아시아 여성을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고, 김결희도 "다양한 인종과 연애를 해 봤지만, 아시아인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고 비슷한 생각을 했음을 인정했다.
남편 저스틴은 "아내가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내면이 더 중요했다"며 "의사인 것에도 별 관심없었지만, 여성들을 돕기 위해 가슴 재건 수술을 공부하고 있다고 하니 아내가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