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신부님 프로필 고향 나이
하성용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이다.
17살 때부터 집에서 나와 독립했으며 2009년에 사제서품을 받은 후 현재 17년 차 사제로 살고 있다. 여러 본당에서 사제생활을 한 후 현재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에서 부국장 겸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각종 매체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용기, 베풂, 그리고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해왔으며 최근 행복을 주제로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대담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또한 2022년 종교의 벽을 허물고 사랑과 화합을 노래하기 위해 성진 스님(조계종), 김진 목사(기독교), 박세웅 교무(원불교) 와 함께 4대 종교 성직자 4인이 함께 만든 모임 '만남 중창단’의 멤버이다. 이들은 몇 차례 방송에 출연했던 인연을 계기로 중창단을 결성한 뒤 방송 ,미디어,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유스티노라는 세례명을 쓰는 하성용 신부님은 원래 스테파노라는 세례명을 원했지만, 당시 세례명을 적어 주시는 분이 잘못 알아듣고 유스티노라고 적으면서 그 세례명을 갖게 되었다는 웃픈 일화를 밝혔다.
그는 신부가 되는 확률을 묻는 말에 “평균을 내면 30%는 탈락한다”라고 밝혔다. 하성용 신부는 신학대학에 대해 7년의 교육과정을 거쳐야 하는 신부는 의무적으로 기숙생활을 하며 1, 2학년은 자유로운 외출이 금지된다고 밝히며 1, 2학년은 보다 엄격하고 스스로 자율성을 발휘하기 어리니까 연습이 될 때까지 금지한다. 2학년을 마치면 군대를 가는데 다녀오면 시간 조율을 배우게 되니 6·7학년은 매일 외출이 되고 3학년은 일주일에 두 번, 4·5학년은 평일 주말 다 된다”라고 말했다.
신부의 월급에 대해 새로운 신부가 되면 100만 원으로 1년에 3만 원씩 올라가는데 30년 차가 되면 월급이 동결된다고 밝히며 최고 월급은 190만 원이라고 밝혔다. 생활하기 빠듯하지 않냐고 묻자 그는 “월급 외 성모 활동비로 60만 원을 받는다. 새 신부가 받는 건 세금 내기 전에는 160만 원이다. 주거가 해결되니까 공과금 포함 주거 생활비에 부담은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