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프로필 고향 나이 국회의원
조배숙은 법조인 출신 정치인 으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다.
1956년 전라북도 이리시에서 태어났으며 학력은 서울 경기여자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검사로 임용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1986년부터는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1995년에 법복을 벗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검사와 판사를 지내고, 변호사로 활동하며 제16대 국회에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전북 익산 을),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했다.
16대 의원 시절, 성매매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경쟁력에 문제를 제기하며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했던 '후보단일화협의회(후단협)'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2007년 대선에서는 비친노 대선주자 만들기 노선을 걷던 김한길, 강봉균과 함께 열린우리당을 선도 탈당하여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했다.[2] 대통합민주신당이 새천년민주당과 합당하여 통합민주당으로 개칭하면서, 2008년 4월 9일 제18대 총선거에서 통합민주당 소속 지역구 후보로 당선되었다.(전라북도 익산시)
2012년 총선에서는 전정희와의 경선에서 정치신인 가산점 때문에 패배하였다. 불복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은 전정희에게 패하였다. 2012년 대선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 국면에서 민주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중 지지대상을 택할 수 있는 자율선택권을 당에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서 파장을 일으켰다.
2015년 4.29 보궐선거에서는 당 후보가 있음에도 무소속 정동영 후보의 선거를 도왔다가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으로부터 1년간 자격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이어 12월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했다.
2016년 국민의당 소속으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가 2018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반대하여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민주평화당을 창당하여 초대 당대표를 역임하였다. 이후 국민의힘에서 전라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하였다.
2024년 2월,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공천에 도전했으나 35번 내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며 컷오프되었다. 하지만 이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자질 논란과 호남·당직자 홀대론이 빚어지자 비례대표가 조정되었고, 재조정된 비례대표에서 당선 안정권으로 평가받는 13번을 받았다.
이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후보가 18번까지 당선되면서 국회 재입성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무려 5선 중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