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서현 정대세 아내 와이프 고향 나이
명서현은 전직 승무원이며 축구선수 정대세의 아내이다.
명서현은 1987년생으로 2025년 기준 연 나이 38세다. 국내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3년 남희석의 소개로 정대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대세는 1984년생으로 두 사람은 3살 차이가 난다.
명서현은 남편 정대세의 첫 만남에 대해 "코미디언 남희석 씨와 친분이 있었다. '오늘 일본어 통역 좀 해라'라고 하시더라. 거기 재일교포도 있고 축구선수도 있다고 했다"며 "'어, 축구선수라면 박지성 씨?' 이런 생각을 했는데 박지성 씨는 안 계시고 정대세 씨가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처음 서로에 대한 이미지는 그렇게 막 호감은 아니었지만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6개월 만에 부부가 됐다.
경단녀가 된 명서현은 “결혼하고 바로 아이가 생겨서 승무원 일이 그만뒀지만 여전히 (일이) 그립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대세는 “사실 아내가 소수만 선발되는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이었는데, 그 자리를 포기하고 나와 결혼했다. 당시 내가 일을 그만두고 가정에 충실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라며 미안해했다.
명서현은 SBS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명서현이 밝힌 바로 아들 역시 축구 교실에서 축구를 배우며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지만 여전히 현역인 아버지를 두고 먼저 은퇴했다고 한다. 그 이유가 조금 씁쓸한데 아들이 골을 넣자 코치가 '정대세 아들인데 그 정도는 넣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며 칭찬도 해 주지 않고 골을 넣지 못하자 '정대세 아들이 그정도도 못 넣냐'라고 위로가 아닌 비난을 했다고 한다. 그 길로 바로 은퇴시켰다고 한다.
정대세는 현재는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과 북한 이중 국적자이며, 일본에서는 특별 영주권자 신분으로 거주한다.
정대세는 지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이혼할 결심')의 선공개 영상에서 아내 명서현과 가상의 이혼 합의서를 작성하던 중 오열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