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프로필 작가 고향 나이

소재원은 대한민국의 작가이다.
1983년 전라북도 익산시 출생으로 2025년 기준 연 나이 42세다. 1983년 12월 10일 전라북도 익산시 출생. 대학교를 중퇴했다.
할아버지는 소병호 화백, 아버지와 누나는 고등학교 미술선생님으로 예술가 집안에서 자랐다.어렸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밑에서 자랐다.
작가활동
첫 작품이 '터널'이지만, 출판을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한 영화제작자에겐 '라면받침으로 쓰면 좋을 작품'이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출판사에서는 '그냥 작가말고 딴 일 찾는게 어떻겠냐'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고. 이후 2008년에 자전적인 소설 《나는 텐프로였다》로 등단했다. 같은 해에 윤종빈 영화 감독이 《나는 텐프로였다》를 《비스티 보이즈》라는 제목의 영화로 영화화했다.

이후 이준익 감독, 설경구 주연의 영화 소원의 원작 소설 <소원-희망의 날개를 찾아서> 김성훈 감독, 하정우 주연의 터널의 원작 소설 <터널-우리는 얼굴없는 살인자였다>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소설가가 되었다. <이별이 떠났다>는 드라마화되면서 스스로가 극본을 씀으로서 드라마 작가로도 데뷔하게 됐다.
노숙 생활
2000년대 초반에 노숙을 했었다고 한다. 당시 유일한 낙이 서점에서 책을 보는 것이었는데, 그마저도 직원에게 쫓겨났다고. 하지만 다른 직원이 그 책을 선물해주면서 "제 작품을 선물로 드리겠다"고 감사인사를 대신했었는데, 2024년 11월에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의 서점 직원을 찾는다는 글을 남겼다.

아동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활동
소설 [소원-희망의 날개를 찾아서]를 영화 [소원]으로 만들면서 아동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운동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이끌었으며 아동성범죄 공소시효를 폐지시킨 이력이 눈에 띄기도 한다. 다만 13세 미만의 성범죄자들에 대한 공소시효를 폐지 시켰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성범죄 공소 시효 중 하나를 폐지시킨 건 큰 성과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위원 활동
2016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갑질과 부도덕한 의원들에 대한 징계에 적극적인 위원 중 한명이었다. 한창 총선이 있던 시기였기에 공천권이 박탈당할 위기에 놓인 한 국회의원을 소재원이 적극적으로 징계 절차를 진행하며 자신의 sns에 "제명하지 않은 걸 다행이라 여겨야한다”며 “재심 따위로 권력을 되찾으려 하지 말라” 등의 내용을 게시하기도 했다. 해당 국회의원이 소재원을 검찰에 고소를 하기도 했지만 혐의없음 판결을 받았고 해당 지역구는 다른 후보자가 공천되어 당선되었다.
가습기살균제 사회적참사 활동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해 소설 [균]을 집필하고 소설 [균]을 영화 [공기살인]으로 제작하였으며 사회적참사법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캠페인을 진행한 이력도 있다.

윤석열 탄핵을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나가서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있는 최준용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또한 윤석열 탄핵주장에 대한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 작가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깔끔하게 말씀드리자면 설날 지나고 1차 고소 진행한다"며 "200명 조금 넘게 1차 조사받으실듯하다. 지금 삭제해봤자 소용없다"고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