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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별세 죽음 사망 이유 빈소 가족 프로필 나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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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별세 죽음 사망 이유 빈소 가족 프로필 나이 아내

가수 송대관이 7일 별세했다.

고인의 유족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그간 수술도 세 차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송대관은 1946년 전북 정읍 출신으로 1965년 전주영생고 졸업 뒤 상경해 1967년 ‘인정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하지만  당대의 스타 남진, 나훈아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며 무명 생활을 이어가다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라는 가사는 많은 국민에게 위로를 줬다. 이듬해인 1976년 방송국 가요대상을 3개 수상하며 가수왕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돌연 1980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면서 활동을 중단한 고인은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 귀국해 ‘혼자랍니다’와 ‘정 때문에’를 발표하며 가수 생활을 재개했다.
이 뒤 ‘차표 한장’ ‘네박자’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는 국민 가수로 사랑받았다. 이들 가운데 유일하게 실명으로 활동한 가수기도 하다.

송대관은 곡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고인은 3∙1운동에 참여했다가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송영근 선생의 손자인 것이 2012년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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