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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외할머니 외조모상 별세 가족 아버지 어머니 고향

25일 오후 200분간 특별 편성된 MBN ‘현역가왕2’ 대망의 결승전은 톱10(환희-신유-김수찬-박서진-진해성-김준수-최수호-강문경-신승태-에녹)들의 2라운드 ‘현역의 노래’ 미션으로 마지막 경합을 벌였다.

최종 1위는 총점 4574점을 기록한 박서진에게 돌아갔다. 박서진은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득표율 19.5%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왕좌에 올랐다. 2위는 진해성(3969.95점), 3위는 에녹(3648.76점)에게 돌아갔다.
앞서 진해성은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바쁜 부모 대신 어렸을 적 자신을 키워준 외할머니가 있는 부산을 방문해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는 "성공하는 거 봐야하는데"라며 눈물을 보여 진해성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진해성은 어린 시절 바쁜 부모님 대신 자신을 키워준 외할머니에게 바치는 곡으로 ‘무심세월’을 선택했다. 진해성은 ‘무심세월’을 구성지게 표현하며 가슴을 울렸고, 최고 100점, 최저 68점을 받았다. 이후 진해성이 눈물을 흘리며 외할머니의 상가를 지키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위에 오른 진해성은 ‘현역가왕2’ 마지막 무대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외할머니를 떠올리며 “하늘에 계신 우리 할머니. 결승 무대는 못 보셨지만 좋은 성적을 얻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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