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영 프로필 치안감 고향 나이 수사기획조정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윤승영은 경찰공무원으로 현재 치안감급 직위에 있다.
1967년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2025년 기준 연 나이 58세다. 서울 상문고등학교를 거쳐 경찰대(5기)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주립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경찰에 입문해 경기청 생활질서과장·여성청소년과장, 김포경찰서장, 경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성동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1월, 강원지방경찰청 제2부장으로 전보되었다. 이후 충청남도경찰청 자치경찰부장으로 이동했다.
2022년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으로 영전하였다.2023년 10월, 대전경찰청장으로 전보되었다. 2024년 8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으로 이동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이 윤승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으로부터 확보한 업무수첩에 “지방 비상계엄 사령부 등 지휘 체계, 수사 중심의 계엄사 쪽에서 요청 들어온다”며 “유언비어 가짜뉴스→계엄사 통제, 수사 쪽 모니터링하라. 경계강화상태” 등의 메모가 적힌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계엄 유지시 “본청(경찰청) 경비국 중심”으로 움직이려는 계획도 논의됐다. 수첩에는 “본청 경비국 중심, 경찰의 활동”, “통일된 법 집행이 이뤄져야 함”,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았음. 본청의 지침을 받아서 움직여라” 등의 내용이 적혔다.
검찰은 또 경찰이 국군방첩사령부의 ‘정치인 체포’ 목적의 협조 요청을 인지하고도 수사관 10명을 국회로 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조정관은 이현일 수사기획계장으로부터 ‘합동수사본부 구성 위한 수사경찰 100명 차량 20대, 10명 우선 지원’의 방첩사 요청을 보고받았다. 업무수첩을 보면, “방첩사 과장 구민회 중령(합수부) 100명+20대, 과천 총경이상+경정 5+”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2025년 2월 28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 특수본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