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프로필 배우 고향 나이 근황 악녀 필모그래피
김옥빈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1987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태어나 광양시에서 성장했다. 광양서초등학교,광양여자중학교,광양실업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연기학원을 다녔다고 한다. 학원을 순천에 있는 곳으로 다녔는데, 편도로만 1시간 30분이 걸렸다고 한다. 그러다 집안 사정이 안 좋아져 그만두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연기에 대한 관심으로 초, 중, 고등학교 모두 클럽 활동을 연극반으로 했다고 한다.
대학 진학은 경찰행정학과를 지원할 예정이었는데, 장난삼아 얼짱 콘테스트에 사진을 올렸다가 3만명 중 1등을 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5년 SBS 추석 특집극 《하노이 신부》 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신인 등용문인 《여고괴담 4 - 목소리》에 주인공인 영언 역할로 출연한 뒤부터로 본 작품을 통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 후 강은경 작가의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에서 주인공을 연달아 맡으며 그 후 신인으로서 빠른 성장세를 걷기 시작했다.
2009년 거장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를 통해 뱀파이어가 된 신부 상현(송강호 분)을 파멸로 이끄는 치명적인 순수함을 가진 태주 역을 소화하며 스페인 시체스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9년 이재용 감독의 영화 《여배우들》, 2011년에는 장훈 감독의 《고지전》에서 북한군 스나이퍼로 변신했다.
2012년에는 'OK PUNK!'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멤버는 리드보컬 김옥빈을 비롯해 비트겐슈타인, 닥터코어 911, N.EX.T의 기타리스트였던 데빈 리, 고고스타의 보컬&신디사이저 이태선 딕펑스의 키보드 김현우, 칵스의 보컬&기타 이현송, 톡식의 드러머 김슬옹으로 구성되었다.
2013년 상반기에는 윤계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소수의견》을 촬영했다.
2014년 5월에 1994년 드라마 《서울의 달》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의 신작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김옥빈은 소매치기 유나를 연기했다.
2015년 6월 25일에는 영화 《소수의견》이 개봉했다. 2016년, 공군 군납 비리를 다룬 영화 《1급기밀》을 촬영 후 정병길 감독의 액션 영화 《악녀》에서 킬러 숙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액션 스쿨에서 맹렬히 연습했다.
2017년 정병길 감독의 액션 영화 《악녀》가 제70회 칸 영화제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김옥빈은 《박쥐》 이후로 칸에 다시 한번 레드 카펫을 밟게 되었다.
2017년 11월 25일, 《악녀》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되어 시상식에 참가했다.
2017년 11월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코트 브랜드 막스마라 주최 전시회 'Coats!'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2018년 3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OCN에서 방영한 드라마《작은 신의 아이들》로 유나의 거리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상대 배우는 강지환.
2018년 5월 18일, 제23회 춘사영화제에서도 《악녀》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8년 여름, 심사숙고 후 2019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