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영 프로필 교수 의사 심방세동 증상 치료 시술 부정맥

정보영 프로필 교수 의사 심방세동 증상 치료 시술 부정맥

정보영은 의료인으로 심장내과 전문의다.

1994년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의학석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 졸업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턴과 내과학교실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군복무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조교수,부교수를 거쳐 심장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전도실장,Yonsei Medical Journal 편집위원,International Journal of Arrhythmia 편집위원,심장학회지 편집위원 (Deputy editor), PACE 편집위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이다.

진료분야는 부정맥, 심방세동, 심실 빈맥, 인공심장박동기(Pacemaker), 제세동기(ICD), 심장재동기화 치료(CRT), 전극도자절제술, 박동기/제세동기 전극선 제거이다.
‘2021 지식공유대상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보영 교수는 심방세동 치료법 연구를 통해 기존에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 잡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방세동에서 조기 리듬조절치료가 맥박수조절치료보다 심혈관계 사망 등의 위험을 19%가량 낮춘다는 것을 밝혔다. 두 치료법이 심방세동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없다고 알려졌던 평가를 고친 것이다.

2024년 12월 심방세동 치료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한 새로운 시술법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이 국내 도입된 첫날 시술을 진행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심방세동 환자에게 PFA를 시행했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중 하나로, 심방에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나타나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빠르고 불규칙하게 떠는 상태를 뜻한다. 고령일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은 최근 도입된 심방세동 절제 방식으로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술 시간을 대폭 줄인 새로운 의료기술로,  2024년 초 미 FDA 허가를 받고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 심방세동 치료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미 12만 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술이 이뤄진 만큼 안전성 또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