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환 교수 프로필 명의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당뇨발 증상 치료

한승환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이다.
1996년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연구강사로 활동하며 연구에 매진했으며, 미국 볼티모어의 Union Memorial Hospital에서 연구 펠로우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연구 경험을 쌓았다.

2007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조교수로 임용되어 본격적인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1년부터 다시 Union Memorial Hospital에서 해외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후 2011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부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까지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학교실 임상부교수로 재직하며 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다.

현재 족부, 족관절 질환, 당뇨발 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특히 발목 관절염 인공관절 수술, 스포츠 손상 내시경 수술, 족부 변형 교정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문적 성과로 2005년 AOFAS 여름 학회에서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Asia Pacific Orthopaedic Association 서울 학회상, 대한미세수술학회 최우수 기초 논문상, 2008년 American Orthopaedics Foot and Ankle Society 여름 학회 "Leonard Goldner, MD Award", 2009년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우수 논문상, 2012년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및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의원, 학술위원회 간사, 학회지 편집위원으로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American Orthopaedics Foot and Ankle Society의 International Member로 활동하고 있다.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대중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2021년 10월 6일 헬스조선 '[밀당365]' 인터뷰를 통해 당뇨발 치료의 발전과 다양한 치료 옵션에 대해 설명했으며, 2023년 12월 11일 헬스조선 '[명의톡톡]' 인터뷰에서는 '당뇨발 명의'로서 발 절단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장 최근인 2025년 1월 8일에는 유튜브 "아프지마 연구소"에 출연하여 당뇨 환자 러닝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당뇨발 증상
당뇨발은 당뇨병의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로, 발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포괄적으로 일컫는다.
당뇨발의 주요 증상:
* 신경병증으로 인한 감각 이상:
* 발이 시리거나 저린 느낌
* 화끈거리는 통증
* 모래를 밟는 듯한 이물감
* 무감각 또는 감각 저하
* 온도 변화에 둔감해짐
* 혈액순환 장애:
* 발이 차갑거나 창백해짐
* 발의 맥박이 약해지거나 느껴지지 않음
* 발의 색깔 변화 (붉거나 검게 변함)
* 피부 변화:
*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짐
* 땀이 잘 나지 않음
* 발의 털이 빠짐
* 굳은살이나 티눈이 잘 생김
* 발 모양의 변형:
* 발가락이 굽어지는 망치족이나 갈퀴족 변형
* 발의 아치가 무너지는 평발 변형
* 상처 및 감염:
* 작은 상처에도 통증을 느끼지 못해 방치하기 쉬움
* 상처가 잘 낫지 않고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음
* 감염 발생 시 붓고 붉어지며 고름이 생김
* 심한 경우 발가락이나 발 전체가 검게 썩는 괴사 발생
당뇨발의 초기 징후:
* 발의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짐
* 발의 가려움증
* 발적 (붉어짐)
주의해야 할 증상:
* 발의 색깔이 갑자기 변했을 때 (붉거나 검게 변함)
* 물집, 궤양 등 작은 변화가 생겼을 때
* 발에 상처가 났는데 통증이 없을 때
* 발이 자주 붓거나 차갑게 느껴질 때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발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당뇨발의 진행을 막고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