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중 판사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권혁중은 법조인으로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이다.
1963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95년 사법연수원 24기를 수료했다.
그는 1995년 전주지방법원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하여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를 지냈다.
2010년에는 고향인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2012년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부장판사로 승진했다. 2015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로서 주요 사건들을 담당했다.
법원 외부 활동으로는 2016년 3월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중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대전고등법원,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2022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하고있다.한때 대법관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
주요판결
오정현 목사 학력 관련 재판
2017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부 재판장으로 재직하며 오정현 목사의 총신대 학력에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
2017년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1민사부(권혁중 부장판사)는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에서 근로자 측에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알선뇌물수수 혐의 전직 판사 재판
2018년 5월 28일 대전고법 형사1부(부장 권혁중)는 피고인에게 수백만원 상당의 술접대를 받은 전직 판사에게 무죄를 선고 했다. 재판부는 김 전 판사가 피고인으로부터 재판 관련 청탁을 받지 않았다고 보았다.
상관명예훼손 혐의 군인 재판
2024년 10월 16일 서울고법 형사4-1부(재판장 지영난·권혁중·황진구 부장판사)는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군인 A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부대 내에서 여성 상관과 다른 군인 간의 불륜 관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
압구정 롤스로이스 마약처방 성폭행 의사 재판
2025년 1월 8일 서울고법 형사 4-3부(황진구, 지영난, 권혁중 부장판사)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하고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염모씨에게 2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뇌물혐의 김학의 형사보상금 지급
2025년 5월 1일 서울고법 형사4-2부(권혁중, 황진구, 지영난 부장판사)는 뇌물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무죄가 확정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1억 3천만원의 형사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금액은 구금에 대한 보상 1억 2510만원과 비용에 대한 보상 899만 5천원을 합한 것이다.
기타 사항으로는 2020년 대전·충청권 고위 법관 재산 공개 당시 30억 3205만원을 신고한 점, 사법행정자문회의 사법정책 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참여한 점, 저서로 [민사소송법입문]이 있는 점 등이 있다. 2023년에는 대법관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