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교수 프로필 의사 병원
김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다.
김진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외과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5년 고려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밟았고1996년부터 2000년까지 같은 병원에서 전공의로 일하며 전문성을 키웠다. 2003년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외과에서 전임의와 임상조교수로 2006년부터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의 조교수와 부교수를 거쳤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Royal Prince Alfred Hospital에서 명예 외과의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2013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의 교수와 2014년 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호주 Royal Prince Alfred 병원의 명예 전문의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적정진료 관리부장 직책을 맡은 바 있다.
전문진료분야는 대장암(결장암, 직장암), 항문암, 진행성결직장암, 재발성결직장암, 복막암, 복막전이암, 진행성골반종양, 후복막종양 복강경수술, 로봇수술, 골반적출술, 종양감축술 및 복강 내 온열 항암화학요법(하이펙) 이다.
그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 중심의 맞춤 치료를 제공하며, 특히 재발암이나 전이암과 같은 난치성 대장암 수술에 로봇수술 및 복강경 수술을 주로 시행한다. 2022년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장암 수술을 라이브로 시연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3D 복강경 대장암 수술법을 통해 환자들의 조기 퇴원을 돕고 후유증과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한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대장항문외과학회 정보기술이사,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 부회장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국제 대장질환 심포지엄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대장암 4기 환자에게도 적극적인 치료를 강조하며 희망을 주는 의사로 알려져 있다. 재발성 대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을 세계 최고 수준인 40%대로 끌어올리는 뛰어난 수술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 의료진에게 의술을 전수하기 위해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소 침습 수술인 3D 복강경 수술을 통해 환자의 흉터와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하며, 직장암 수술 시 항문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괄약근간절제술을 시행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