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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하 프로필 판사 고향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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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하 프로필 판사 고향 나이

황병하는 법조인으로 현재 서울고등법원 민사25부 부장판사이다.

황병하 판사는 1962년 2월 19일 서울에서 태어나 우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86년 사법연수원 15기를 수료했으며, 이후 군법무관으로 복무했다. 1989년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로 임관하며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1991년),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판사(1993년),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 판사(1994년), 인천지방법원 판사(1996년)를 거치며 다양한 법원에서 경험을 쌓았다. 1993년에는 런던대학교에 교육 파견을 다녀오기도 했다.
1997년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역임했으며, 1999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활동하며 심도 있는 법리 연구에 매진했다. 부장판사 승진 후에는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장(2001년), 대법원 재판연구관(2002년),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2004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2006년)를 역임했다.
2008년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 부장판사, 2010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치며 고등법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16년에는 대구지방법원장을 맡아 법원 행정에도 참여했으며, 2017년에는 서울행정법원장으로 활동했다. 2018년 다시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복귀했으며, 2020년 광주고등법원장을 역임했다.
2022년 2월 21일부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며, 2023년부터 서울고등법원 제29민사부에서 유류분반환 전담 재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황병하 판사는 민사, 형사, 행정 등 주요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모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주석 민사집행법'과 '주석 형법'을 집필하며 법리 정리와 실무 발전에 기여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부 재판장 시절 노동 사건에서 근로자와 사용자 측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 있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터넷 음원판매사업자의 부당이득을 제재하는 판결로 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설립신고 수리 거부 처분 및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통보 처분 관련 판결 등 노조 관련 주요 판결을 선고하기도 했다. 사안을 치밀하게 파악하고 엄정한 소송 진행, 설득력 있고 명쾌한 판결서 작성을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후배 법관 및 직원들과 소탈하게 지내는 유연한 리더십을 가졌다는 평도 있다.

한편, 참여연대는 2016년 황병하 당시 대구지방법원장을 대법관 후보로서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부적격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다이빙벨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JTBC 징계 취소 소송 패소 판결, 호텔롯데 부당해고 사건 판결 등이 그 이유로 지적되었다.

2025년 5월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를 상대로 낸 가처분 이의신청 항고 사건을 맡았다.
뉴진스 측은 법무법인 세종 외에 법무법인 우승의 박형남 대표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박형남 변호사는 사법정책연구원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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