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변호사 프로필 고향 학력 나이
심재철은 검사출신의 변호사로 법무법인 JKL파트너스 대표이다.
심재철 변호사는 1969년 전북 완주 출생으로 전주동중학교와 동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며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9년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형사소송법을 전공해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법조인 경력은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8년 사법연수원(제27기)을 수료하고 그해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 검사로 임용되어 검사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춘천지검 원주지청, 수원지검, 전주지검 등 여러 지방 검찰청에서 근무했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는 법무부 법무실의 특수법령과와 통일법무과에서 근무하며 법무행정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2년 수원지방검찰청 강력부 부장검사를 역임했고, 2013년에는 대검찰청 강력부 피해자인권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피해자 인권 보호에 힘썼다.
특히 2015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 강력부 부장검사로 재직할 당시에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수사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8년에는 법무부 대변인을 맡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대변인을 역임하며 정치적인 역할도 수행했다.
2019년에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근무했으며, 2020년에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부장검사로서 판사 사찰 문건과 관련해 일선 검사들에게 해당 문건이 배포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같은 해 법무부 검찰국 국장으로도 활동했다. 2021년에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되어 검찰 조직의 주요 직책을 맡았다.
그러나 2022년 5월 23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받았고, 2023년 7월 28일 검찰에서 퇴임했다. 검찰 퇴임 후, 심재철은 2023년 9월 14일 변호사로 개업(서울회)했으며, 동시에 법무법인 JKL파트너스의 대표변호사로 영입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2025년 1월 23일 주식회사 비투엔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되어 임기 3년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같은 해 5월 22일 자진 사임하며 약 3개월간 재직했다. 심재철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JKL파트너스는 2001년 7월에 설립된 한국계 사모투자회사로, 사모투자조합이 주요 서비스이며 서울특별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