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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재산 신고 아들 전 아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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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재산 신고 아들 전 아내 부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은 본인, 배우자, 모친의 재산을 모두 합쳐 총 2억 1,504만 원으로 신고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 후보자 본인 명의로는 예금 6,321만 원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전세권 800만 원이 있으며, 1억 4,000만 원의 사인 간 채무가 포함되어 총 9,525만 원이다. 

배우자 명의로는 예금 6,065만 원, 테슬라 주식 1,965만 원, 영등포구 신길동 상가 및 오피스텔 전세권(각각 2,000만 원, 4억 원), 전남 구례군 토지 1,2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3,164만 원의 재산이 신고되었다

하지만 배우자 명의의 은행 채무는 2억 9,500만 원에 달한다. 모친은 서울 양천구 목동 빌라 1억 6,300만 원을 소유하고 있으나, 2억 8,000만 원의 채무가 있다. 자녀들의 경우, 장남은 예금 103만 원을 신고했으며, 장녀는 독립 생계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재산 관련 논란 및 과거 전력
김 후보자의 재산 내역 중 1억 4,000만 원에 달하는 사인 간 채무는 특히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12건의 채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과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에 연루되었던 민주당계 정치인에게서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 후보자는 이 채무의 용처를 '세금 변제 목적'이라고 소명했지만,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2018년 강모 씨로부터 빌린 4,000만 원은 2023년 4월 변제 기한이 지났음에도 아직 갚지 않은 상태이며, 강 씨는 김 후보자의 과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당시 자금을 제공했던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김 후보자의 아들이 청심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코넬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한 과정에서 학비 조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코넬대학교의 연간 수업료는 약 9,040만 원이며, 숙식비를 포함하면 1억 1,500만 원에 달하는 고액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아들의 교육 및 학비는 전 배우자가 담당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재산 변동 내역을 보면, 김 후보자의 재산은 2022년 -2억 6,475만 원, 2023년 -1,400만 원, 2024년 -5,932만 원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5년에는 1억 5,409만 원으로 증가했다.
김 후보자는 과거에도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전력이 있다. 2004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고, 2008년에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600만 원을 선고받았다. 2010년에는 추징금 7억 2,000만 원을 완납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김민석 의원은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 임차 보증금으로 사용되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화빌딩 상가 건물 전세(임차)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3,000만 원으로 신고되었다. 김 후보자는 2014년 KBS 아나운서 출신 김모 씨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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