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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혁은 뮤지컬 배우 출신의 트로트 가수로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이다.
원혁은 1988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원 가족으로 아버지 원용택 목사와 어머니 안덕영, 남동생 원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0년에 태어난 남동생 원민은 현재 네덜란드에서 유학 중이다. 원혁은 개신교(장로회) 신자이며, MBTI는 ESFP다.
활동 및 경력
원혁은 2009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기억상실증 (2009)', '우연히 행복해지다 (2010-2014)', '시간에 (2014)', '서커스 피자 (2014-2015)', '사랑향기 (2015-2016)', '바보사랑 (2016)', '그대와 영원히 (2016-2017)' 등 여러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2016년에는 뮤직드라마 '사랑향기 OST'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결심한 그는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출연했다. 특히 당시 연인이었던 이수민과의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을 열창하며 마스터들의 올하트를 받아 본선 Top73에 진출해 큰 감동을 주었다.
2023년 4월 21일, 싱글 앨범 [사랑꾼]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같은 해부터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이수민, 장인 이용식과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과 가족들과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결혼 아내 자녀
2024년 4월 2일,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이자 유튜버인 이수민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되었으며, 결혼식에는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처음으로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 사회는 김성주와 조세호가 맡았다. 결혼 후 2025년에는 중요한 소식이 있었다.
2025년 5월 6일, 딸 원이엘을 득녀했다. 딸의 이름인 '원이엘'은 "하나님의 진한 향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수민은 딸 바보가 된 원혁의 모습을 "내 남편의 여자친구를 낳았다"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원혁은 대한민국 최초로 남자 산후 관리사 자격을 취득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활동
현재 원혁은 경기도 파주시에 거주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내 이수민이 그의 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으며, '조선의 사랑꾼' 외에도 KBS2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아내, 장인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독실한 신앙인으로서 새벽 5시에 아내의 집 앞 교회로 새벽기도를 하러 가는 일상을 보내기도 한다. 그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용종이 발견되는 등 건강 관련 에피소드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