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홍식 회장 프로필 대구 한옥집 스타벅스 별다방 위치 종로고택점 이웃집 백만장자
신홍식 회장은 경상북도 구미 출생으로,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가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6년 컴퓨터 모니터 제조 회사인 풍국공업사를 설립하며 사업가로서 첫발을 내디뎠고, 1990년대 초반에는 월 매출 3억 원을 기록하며 대구 제조업계의 전설로 불리기도 했다.
그의 사회 공헌 활동은 사업 성공과 함께 꾸준히 이어졌다. 1997년부터는 무려 28년째 저소득 80가정에 매달 쌀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2005년부터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사)아트빌리지를 설립하여 지역 작가들에게 작업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2007년부터는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 회장 및 (사)아트빌리지 대표를 맡아 활동 범위를 넓혔다.
신홍식 회장은 2012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대구 5호 회원으로 가입하며 고액 기부자 대열에 합류했고,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대표를 역임했다. 이 외에도 대구문화재단 이사, 혜암아동문학회 회장,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사)대구포크페스티벌 이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썼다.
2021년에는 부모인 故 신현철, 故 김옥순 두 분의 이름으로 각각 1억 원을 기부하여 부모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가족 나눔을 실천하여 귀감이 되기도 했다.
그의 헌신적인 나눔과 봉사는 여러 수상으로 이어졌다. 2012년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 2013년 제1회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매일신문사 정재문 사회복지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자랑스런국민대상 국회의장상과 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달서구 명예구민상을 수상했다. 가장 최근인 2025년 4월 22일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신홍식 회장은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하여 대구의 유명한 부자 동네인 '진골목'에 위치한 100년 된 고택과 대구 한옥 별다방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2017년 폐가로 방치되어 있던 고택을 구매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는데, 구매와 보수에만 100억 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대구 금싸라기 땅에 고층 건물을 지어야 한다는 주변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옥을 고수하며 100년 전통 한옥에 최초로 별다방을 입점시킨 숨겨진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한옥 별다방은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으로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다양한 커피, 차, 빵, 샌드위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한정 메뉴인 '더 그린 쑥 크림 라떼'를 판매한다.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며, 와이파이도 무료로 제공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77길 22 (종로2가 58, 58-2)
위치: 대구 중심 동성로 옆 근대문화골목 진골목에 위치
지하철: 중앙로역 1번 출구 또는 반월당역 14번, 15번 출구에서 약 5분 거리 (300m~35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