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여동생 나이 노르웨이 가족 형제 관계

박원숙 여동생 나이 노르웨이 형제 관계 

배우 박원숙은 6남매 중 맏이로, 동생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다. 막내동생은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며, 다섯째 여동생은 약 40년 가까이 노르웨이에 거주 중이다.

최근 박원숙은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스위스 촬영 중 노르웨이에 사는 다섯째 여동생과 약 40년 만에 재회했다. 이 동생은 박원숙을 만나기 위해 독일 출장 중인 아들과 함께 스위스로 왔다. 박원숙은 동생과의 만남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감정이 격해졌다고 밝혔다.

박원숙의 여동생은 언니에 대해 "언니는 나의 롤모델이다. 얼굴뿐만 아니라 모든 행동이 다 그렇다. 천진난만하면서도 뛰어난 판단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박원숙의 동생은 박원숙에게 "혼자 있을 언니에게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다"며 '같이 삽시다' 멤버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방송에서 박원숙은 맏이로서 동생들을 부양하며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과, 아들의 사고 당시 동생이 곁에서 위로조차 건네기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재회 후 박원숙은 알프스산맥 티틀리스 정상에서 "나도 힘들었어!"라고 외치며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