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프로필 음악감독 작사 작곡가 서른즈음에
강승원 프로필 음악감독 작사 작곡가 서른즈음에
강승원 1960년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64세 입니다.
가수, 싱어송라이터 등을 지낸 한국방송공사 소속 음악감독 입니다.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79학번)를 졸업했습니다.
물리학을 전공했지만 어려서부터 기타를 치고 노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음악을 더 좋아하게 되어서 음악 쪽으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아트스쿨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서울로 귀국 후
1990년 무렵 서울 세검정 인근에 ‘노래은행’이란 음악 스튜디오를 열었습니다. 그해 동물원 3집 수록곡 ‘유리로 만든 배’가 여기서 녹음됐습니다. 그는 이 스튜디오 인맥을 중심으로 1994년 보컬그룹 ‘우리 동네 사람들’을 꾸렸으며 ‘우리 동네 사람들’의 1집에 강승원이 만든 ‘서른 즈음에’가 수록돼 있습니다.
강승원은 노영심의 부탁으로 1991년 KBS TV 작은 음악회를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그 인연으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음악감독을 33년째 하고 있습니다.
음악 감독으로 KBS 노영심의 작은음악회, KBS 이문세쇼,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KBS 이하나의 페퍼민트,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KBS 더 시즌즈 까지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작사,작곡가로 서른즈음에(김광석), 안드로메다(성시경 with 정유미),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情)-초코파이 DM 송, MOTHER NATURE(아이유, 강승원), 태양계(성시경), 처음(성시경) 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그가 작곡한 “서른즈음에”는 시대를 넘나드는 명곡으로 무료했던 어느 날 오후, 방에 앉아서 기타를 튕기다가 우연치 않게 나왔던 노래라고 하며 첫 소절 “또 하루 멀어져간다.” 이 가사와 멜로디가 굉장히 짧은 시간에 만들었던 노래라고 합니다.
이 곡은 그가 1994년 꾸린 보컬 그룹 '우리동네사람들'이 먼저 불렀지만 김광석이 곡을 받아가 몇 개월 먼저 내면서 노래의 '주인'이 됐다고 합니다.
김광석이 이 노래를 부르게 된 일화는 꽤 유명한데 1994년 KBS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마지막 방송에서 강승원이 ‘서른 즈음에’를 불렀고, 출연자였던 김광석이 그 노래를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후 “돈을 뭉치로 들고 온” 김광석에게 강승원은 “그냥 가지라”며 곡을 건넸다고 합니다.
강승원은 2017년 50대 후반 당시 첫 앨범을 갖게 된 '신인 가수'가 됐는데 고교 시절부터 40년간 써둔 미발표곡을 세상에 꺼내놓았고 이적, 윤도현, 박정현, 성시경, 존박 등의 가수들이 목소리를 보탠 덕에 첫 정규 앨범 '강승원 일집'을 완성했습니다.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학사 (1979학번)
보컬그룹 '우리동네사람들'에서 활동 (1990년대)
낭독의 발견 - 음악감독 <관련 자료>
노영심의 작은음악회 음악감독
이문세쇼 음악감독
이소라의 프로포즈 음악감독
윤도현의 러브 레터 음악감독
이하나의 페퍼민트 음악감독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감독
더 시즌즈 음악감독